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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를 먹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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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14 01:58 조회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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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좋아 여기저기서 그릴에 고기 굽는 냄새가
참 좋군요.  그러다보니 우리나라에서처럼 갈비를 먹고
싶은데 여기서도 갈비를 여름이면 그릴에 해먹는다고 들
었습니다.  양념을 대충 하겠는데 문제는 고기를 구하는
거예요.  여긴 한국인이 거의 없구요.  울 동네는 저희 뿐입니다.
정육점에 갈비가 어떤식으로 되어있는지 아직 잘 모르겠고
우리나라처럼 갈비대 하나에 살이 길게 있나요?
아님 사서 손질을 해야하나요...?
먹고는 싶고 갈비를 구해서 어떤식으로 손질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한국인이 많이 사는곳은 정육점에서 알아서 해주겠죠.
혹시 아시는분은 리플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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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elsen 총각님의 댓글

Gelsen 총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하~~~
저의 생각으론.....
직접하셔야할듯...
저희 집에서 직접합니다....
큰 마트(METRO) 같은 곳에 가시면 덩어리로 팔고있어요...
그거 사셔서 자르셔야.....
한국에 있는 갈비는요... 순수갈비 잘 없어요...
다 남의 살 붙인거죠....
지난번에 뉴스나오던데....
손님이 오리지날 갈비가 아니고 남의 살 붙인 갈비줬다면서 소용하더군요...
그러나... 법원 판결은 남의 살을 붙이더라도 갈비에 붙어있으니깐 갈비살로 봐야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암튼....
열심히 schneiden..... ^^*


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한국인이 많은 곳도 갈비는 손수 해야 합니다..
윗 분이 말한 Metro는 일반인이 쉽게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정육점이나 큰 슈퍼(Real, Mini Mal, Kaufhof 등등)에 가시면 진열대에 포장된 갈비가 있습니다.
많은 양을 원하시면 정육점에 가셔서 주문하셔야 하구요.. 양은 많아도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갈비를 먹기를 계획하면 1주일 전부터 큰 수퍼를 돌아다니며 좋은 고기만 골라옵니다.
Suppenfleisch 또는 Rinderbrust 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메주님의 댓글

메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지금은 벨리를 통해 궁궁한것을 물어 보기도하고 먼저와서 사는사람들의 경험도 들을 수 있지만 40년 전은 웃기는 일도 많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너스레를 떠는것은 공치사가 않이라 용기를 갖고 한국에서 엄마가 맛있게 해주신것을 머리에 떠올리며 상상으로 직접 해보시라고 하는것입니다.
아직까지 한인들이 많이사는 곳에서도 소갈비 손질은 안해줍니다. 그러나 돼지고기 삼겹살 얇게설어 불고기용은 여러곳에서 또는 돈벌이가 되니까 설명을 해주면 주문을 받습니다
한국 식품점에서는 LA갈비가 냉동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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