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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한국에서 독일 집계약할때!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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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짱화이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15 12:37 조회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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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베리통해서 독일 집계약 알아보고 있습니다 !
한분 베리 통해 연락했는데 계약서작성과 보증금 내는건 만나서 동시에 하고 그전에 한국에서 첫달치 미테를 보내줘야 믿고계약을 할수 있다 하시더라구요! 여권사진 찍어보내주신다 하셨구요!
믿고 보내도 괜찮은걸까요? 혹시 보내고 안전하게 계약하려면 영수증이라던가 상대정보에 대해 확실하게 받아놓을 무언가 있을까요??ㅜㅜ

그리고 그분이 하웁미터고 제가 운터미터라 집주인과 계약이 아니고 그뷴과 계약하고 그분이 매달 집세 모아서 독일인 주인분께 보내신다던데 일반적인 사항인가요????ㅜㅜ 하웁미터 운터미터 개념이 확실치 않아서 집주인분이 관여되지 않는다고 하니 불안하네요.....
혹시 사기일까 걱정되네요..
이 계약도 확실하게 집주인분도 미리 알고 나중에 딴소리 못할 서류같은건 있을까요?
도와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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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ygwkism님의 댓글

ygwkis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독일에서 월세에 월세가 가능합니다 wg라고 해서 쉐어하우스 경우 집전체 월세로 살고 그중에 방 하나를 월세를 주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한달치 미테를 먼저 달라고 하시는거는 wg 한다고 하고 취소하시는분들이 많아서 가계약금 형식으로 달라고 하시는것같급니다 한달치에 10~20%정도만 가계약금 하자고 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입금은 계좌이체로 하시니 기록남아서 큰문제는 없을거같습니다
간혹 집주인 허락없이 wg하시는분도 있다고 합니다 wg도 계약써 쓰서야 나중에 나갈때 보증금문제도 덜 합니다 계약서 양식은 구글에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급하신게 아니라면 독일에 입국하고 방 알아보는거 추천드립니다


주리옹님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음.... 왜 위험을 감수하고 미리 계약하시려는지요?
괜히 나중에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런 글 올리시지 말고...처음에 쯔비쉔같은 집으로 사시다가 (아님 에어비엔비) WG 찾으세요... 세상에 믿을사람 1도 없습니다.


크로씨님의 댓글

크로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윗분처럼 처음에 임시로 지낼집 구하다가 찾으시는거 추천드려요.
전 처음 독일올때 첫집이 한달미테 보증금으로 미리 내고 계약서도 만나서 쓰고 그랬어요. 사기당하지는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베리에서 봤고 한국인이라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거 같네요.
그리고 집은 정말정말 직접 가서 보시는게 정확해요. 청소상태라든지 그런게 보내주는 사진이랑 다를수도 있구요, 전 화장실이랑 부엌 공유했는데 번갈아가면서 청소하기로 해놓고는 다른 wg 룸메들은 하는둥 마는둥.. 뭘 하는지 종종 냄새도 나서 제돈주고 향초사다 피우고.. 샤워도 하고나면 머리카락이랑 비누거품 등등 제대로 안치워져있고.. 쓰레기통도 꼭 주변에 흘리고 싱크대 배수구엔 음식물 찌꺼기, 썼던 식기들은 일주일씩 설거지 안해서 모아두고, herd에 흘리고 기름튀며 요리해놓고 안치워서 말라붙어있고.. 깔끔하신 성격이라면 직접 가서 청소상태는 어떤지 공용공간은 잘 유지되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주변 시설들이나 교통도 집주인이 하는 말이나 구글맵은 실제랑 다를 수도 있구요. 전 집주인이 통학 30분밖에 안걸린다고 했었는데 집에서 역까지 가는 시간까지 하면 한시간 가까이는 걸렸고 그것도 배차간격이 저녁시간되면 한시간에 한두번꼴에 다른 연결편도 없어서 집오는데 길에서만 버린 시간이 두시간까지 된적도 있었어요. 집 근처에서 걸어서 괜찮은 마트도 없었고 은행도 atm 하나.. 드럭스토어 가려면 한두정거장 가야했고..
계약기간 마지막날만 손꼽아 기다리다 정말 바로 나와서 새 wg 구해서 지금은 편한데 그땐 정말 후회되고 집땜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제가 시달렸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ㅠㅠㅋㅋ
예전에 회원분중에 한분이 사기 유형 정리해서 올려주셨는데 그 글도 도움될거 같아서 링크 걸게요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lifeqna&wr_id=234078&page=4

  • 추천 3

부잉님의 댓글

부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도 집을 구해야해서 글을 보고 있는데 답변에 많은 도움과 정보 알고 가요~^^


사이조아님의 댓글

사이조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당장에 안멜둥이 급하신 상황이시면 대부분의 게스트하우스에서도 안멜둥이 가능합니다.
게스트하우스나 에어비앤비 등으로 일단 입국하셔서 실제로 집을 보고 결정하세요 :)
함께 한 집에서 살 사람을 결정하는 건데 어떤 사람인지 만나보지도 않고 무조건적으로
'방을 줄테니 돈부터 내라'라고 하는 건 사기 여부를 떠나서 다른 문제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네요


포삼님의 댓글

포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는 그 쪽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이해하려면 그 쪽 입장에서 생각하시면 아주 간단합니다.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한국 분들이 많이 가시는 지역들은 대분분 대도시이고 반드시 그렇지 않더라도 Bewerber(지원자)들이 많습니다. 하웁트 미터는 집을 구하려는 다른 세입자와 Untermietvertrag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통 사람들이 한 집에 올인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저기 걸쳐놓는(?)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더 나은 조건의 집이 나왔다 싶으면 간단히 문자나 이메일로 통보해 버립니디. 그러면 집 주인이건 하웁트 미터건 그 사람과 계약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주지 않고 기다려 주었거나 계약을 진행했던 시간들은 그냥  날아가 버립니다. 그들 입장에선 심하게 짜증나는 상황이 발생하는거죠. 보통 외국인들에게서 이런 상황이 더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실 말 잘 통하고 얼굴도 직접 볼 수 있으며 매너도 좀 더 좋은 같은 독일인에게 집 줘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굳이 외국인에게 줘야겠다 싶으면 어떤 보증이 필요한 것입니다. 저는 업무가 업무인지라 주인들과 세입자들의 입장을 거의 매일 이해하고 전달하는지라 다른 분들보다는 좀 더 잘 아는 것 같네요.
사족을 달자면 그래서 저는 한국 분들이 집 구하실 때 저희 회사에서 먼저 대납해 드리는서비스를 하고 나중에 50유로 정도 더 받기도 합니다. 저는 정말 필요한 분들만 이용하게 해드리려 했는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그 서비스를 이용하셔서 놀랐습니다. 아무래도 전혀 모르는 독일 사람에게 덥썩 큰 돈을 보내고 싶지 않으셔서 그런 것 같네요. 아이구 힘들어.. 이래서 안 쓰려 했는데ㅠㅠ 그냥 도움이 되실까 몆 자 적었습니다. 혹 뭐 더 궁금하시면 답변 정도는 해 드릴게요, 너무 자주 연락 안 하실거라 믿고요 ㅋㅋㅋㅋ
zionfrom20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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