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큰 금액인지 모르겠지만 이베이 거래시 위버바이중한 건에 대해선 사기당해도 보호장치, 후속장치 거의 없습니다. 사기치려고 맘 먹었던 사람이 본인 주소와 정확한 정보 기입했겠습니까. 등기우편도 그냥 우편함에 꼽는 경우 허다합니다... 금액이 정말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꽤 큰 금액이라면 콘토도 판매자 명의가 아닐 수도 있고요. 외국인 아니라 독일인끼리도 당하는 일입니다. 도움이 못 되어서 죄송하고 해결되시면 아무쪼록 후기 부탁드립니다.

DIREKTSAFT님의 댓글

DIREKTSAF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20 09:19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글 쓴사람의 의도 파악을 좀 부탁드립니다. 님께서 작성해 주신 댓글은 이번일 생긴후에 서치해서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제가 여쭌건 그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덧붙이자면 등기 우편 조회로 수취인의 수령 싸인 확인했구요. 당연히 독일인도 당하겠지만 제가 당한 일은 제가 외국인인걸 알고 태도가 바꼈던 거라서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사기 칠 생각은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주소, 콘토주인 모두 동일 인이구요.

도움이 못되어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는 등기 우편물을 우편함으로 받아본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수령한 등기우편도 온라인에서는 싸인 후 수령했다고 뜨리라 보고요. 그래도 우편물이 반송되지는 않았으니 판매자의 주소도 콘토도 맞을 수 있겠네요. 진짜 문제는 구매자가 물건을 못 받았다는 걸 증명하는 것보다 판매자가 물건을 보냈다는 걸 거짓 증명하는 게 훨씬 쉽다는 겁니다. 아무쪼록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Zuckerpuppe님의 댓글

Zuckerpupp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22 15:07

독일 등기 우편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우편함에 꽂았다고 집배원 스스로가 싸인하는 등기, 하나는 집주인이 받았다고 서명하는 등기가 있습니다. 그러니 수취인의 수령싸인을 받으신 Direktsaft님은 당연히 이에 따른 배상을 요구할수 있습니다.

혹시 변호사 선임하셨나요? 독일은 변호사가 답입니다. 일처리 정말 느려서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변호사선임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