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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냉장고 냉매가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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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ciss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21 15:48 조회6,590 (내공: 50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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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얼음이 많이 껴서
얼음을 제거하던 중 뭘 잘못 찔렀? 는지
갑자기 푸쉬~ 하는 소리가 났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냉매가스가 새는거라는데
냉매 가스가 없으면 냉장고가 시원해지지 않나요?
냉동실은 원래 안썼고, 냉장이라도 되면 그냥 쓰려고 하는데..
그리고 수리비는 얼마정도 들까요? ㅜ

p.s 기숙사에 사는데 hausmeister 한테 말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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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aro님의 댓글

kar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IV>냉매가스가 없으면 냉장고는 제 기능을 하지 않습니다.</DIV>
<DIV>그거 땜빵을 하거나 새 것으로 교체를 해야하는데..</DIV>
<DIV>땜빵이 독일에서도 되는지 모르겠군요.</DIV>
<DIV>독일에서는 그냥 교체를 하던데..</DIV>
<DIV>저도 기숙사 냉장고가 하도 지져분해서 청소하던 중 </DIV>
<DIV>많은 얼음이 두껍게 붙어있어서 뾰족한 도구로 떼어내다가 </DIV>
<DIV>냉매관을 찔러 가스가 새어 나왔답니다.</DIV>
<DIV>그래서 하우스마이스터에게 이야기 했고 하우스마이스터는</DIV>
<DIV>제가 다 물어내야 한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해대면서 Studentenwerk에</DIV>
<DIV>연락해서 상황 설명하고.. 몇 일 뒤에 Studentenwerk에서 편지 날라오고..</DIV>
<DIV>편지에..&nbsp;냉장고 값으로 400유로를 지불해야만 한다고 써 있고..</DIV>
<DIV>해서 직접&nbsp;Studentenwerk로 찾아가 담당자를 만나 항의를 했죠. </DIV>
<DIV>난 그럴 돈도 없고.. 내 이전에 살던 녀석이 워낙 잘못 사용해서 </DIV>
<DIV>두껍게 얼음이 붙어있던 걸 청소하려다가 그런거다. </DIV>
<DIV>게다가 냉장고도 10년 가까이나 오래된 건데..</DIV>
<DIV>400유로는&nbsp;지불하라는 건 말도 안됀다.&nbsp;</DIV>
<DIV>40유로라면 지불하겠지만 그 이상은 불가능하다.</DIV>
<DIV>했더니 알았다고 40유로만 지불하라고 하더군요. </DIV>
<DIV>&nbsp;</DIV>
<DIV>만약 냉장고가 기숙사에 속해있던 것이라면 하우스 마이스터에게 이야기 해보시고.. 아마 기숙사 담당자를 만나 상의해야할 듯 싶군요. </DIV>


때낄라님의 댓글

때낄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사실 기숙사에 있는 냉장고중에 아주 최신용도 아니면서 그 조금만한 냉장고 부품하나 가는데 꽤나 비싸 저도 이사 갈 때 돈을 물어준 기억이 나는군요<br>저는 그 얼음 녹인다고 뜨겁게 끓인 물이 담긴 냄비를 냉장고에 무식하게 넣었다가 유리 선반이 깨졌는데 제 기억에 20,30유로쯤 물었던 것 같아요<br>개인 소유물이 아닌 전기류는 정말 조심해서 사용해야합니다<br>아무리 낚아보여도 소품가는게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니...<br>기숙사마다 지역마다 또는 하우스마이스터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거라 생각되는 군요<br>친절한 하우스마이스터라면 상의하시고 그 냉장고가 본인 소유라면 그냥 중고냉장고를 하나 사시는게 더 좋을 듯한데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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