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이사 택배로 해봤습니다. 택배 업체 사이트 들어가면 픽업신청 가능하고요. 상자에 넣을 때는 큰 쓰레기봉투(안쓴 거) 먼저 넣고 그 안에 제 물건 집어넣었어요. 혹시나 비 맞거나 박스가 찢어져도 물건 손상 없도록이요. 꽤 큰 박스였는데 20유로 남짓이었단 것 같고 배송은 주말 빼고 3일 걸렸어요. 분실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분실해도 크게 상관 없을 것들 위주로 택배 보냈구요. 중요한 물건은 캐리어 2개+백팩에 넣어 기차타고 이동했습니다.

bbrh님의 댓글

bbr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16 00:31

조언 감사합니다! 택배 업체 혹시 어디 이용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durl님의 댓글

dur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16 21:26

저는 헤르메스 이용했었고 데하엘과 비교했을 때 5유로 정도 저렴했습니다만 여기 서비스가 복불복이라 계신 곳과 도착할 곳의 택배업체 서비스가 어떤지 한번 검색해보시고 부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기차이동할 때는 짐칸에 캐리어 놓고 철사줄로 봉에 연결해서 번호로된 자물쇠 달았어요.  이동할 때도 캐리어들 철사줄로 연결해서 끌었어요. 훔쳐가기 힘들게요. 아마존에서 10유로내외로 팔더라고요

bbrh님의 댓글

bbr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17 16:02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됐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캐리어 두개에 백팩 하나, 장바구니 하나면 책종류나 던져도 깨지지 않을 물건만 빼셔서 택배로 보내시고 나머지만 가지고 기차타고 이사하세요. 저는 DHL Abholung 신청해서 장거리 이사를 두번했는데 다행히 소포 분실은 없었고 압홀룽도 큰 어려움 없이 했었어요. 다만 코로나때문에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기차는 최대한 한번에 가는 기차로 예약하시고 좌석예약하실때 바로 뒷자리나 앞자리가 트렁크를 놔두는칸인곳으로 예약을 하시면 짐 놔두시고도 기차안에서 계속 볼수있어서 좀 안심이 됩니다.  저는 ICE 제일 앞칸 파노라마뷰가 있는곳의 제일 뒷자석을 예약해서 의자 뒷쪽에 트렁크를 뒀었어요. 그정도 짐이면 어렵지 않게 이사하실수 있을것같아요. 브레멘 지리를 좀 아시면 중앙역 앞쪽이나 뒷쪽 어디로 나가야 할지 아실것 같은데 집 방향 맞는쪽으로 나가셔서 택시타고 가시면 이사 업체보다 싸고 조금 덜 피곤하게 옮기실수 있을거예요.

bbrh님의 댓글

bbr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16 00:33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 정말 많이 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