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S 배송조회를 해보니 2월1일 한국에서 택배를 보냈고, 그 택배가 3월 23일 독일에 도착했는데, 다음과 같이 배송상태가 조회됩니다=> "2016.03.24 06:27  미배달 DE-10963  미배달사유 : 수취인요구 배달결과 : 우체국보관후 수취인에게 통지"

그래서 www.paket.de에 가서 다시 한번 확인했더니 다음과 같이 메시지가 뜹니다=> "Die Sendung wird dem für den Empfänger zuständigen Zollamt übergeben. Der Empfänger kann die Sendung dort mit der Benachrichtigung des Zolls abholen."

즉, 택배물품이 현재 세관에 있다는 것 같은데, 문제는 3월 24일로부터 벌써 2주가 지났는데, 전 세관으로부터 아직 어떠한 통지서도 받지 못했거든요. 우체국으로부터도 어떠한 통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것이 정상적인 일인지, 그게 아니라면 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제가 알기론 세관으로부터 통지서를 받아야 담당세관에 가서 택배를 찾아올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통지서가 없으면 세관에 가도 소용이 없다고 알고 있는데, 이렇게 통지서를 못 받은 상태에서는 그래도 일단 세관에 찾아가 봐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세관에서 보낸 통지서가 다른 곳으로 배달되어 제가 받지 못한 게 아닌지 하는 걱정도 듭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베를린의 Wiesbadener Strasse(14197 Berlin)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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