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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독일들어갈때 음식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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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31 13:41 조회8,325 (내공: 100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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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한국에 있는데 여기서 독일에 들어갈떄 부치는 짐에는 김치, 냉동만두,
젓갈을 보내려고 하고요(물론 진공포장에 랩으로 칭칭 잘 감고...해서..)

기내에 들고타는 가방에다가 라면, 과자, 멸치, 냉동식품, 소세지, 햄 이렇게 가져가려고
합니다.

부치는 짐은 독일에서 잡아서 하나하나 검사하게 되면 뭐 벌금물거나 그럴수 있지만
한국에서 나가는데는 문제가 없자나요
근데 기내에 들고가는 가방의 음식은 한국세관 통과시 걸리나요??

어떤사람은 걸릴거라고 하고, 어떤사람은 지퍼락에 넣으면 괜찮다고 하는데..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요새 독일세관에서 검사 심하게 하나요??
들고갔는데 걸려서 벌금물거나 식품 입국거부 당하면 좀 화날거 같아서..^^;;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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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IGLET님의 댓글

PIGLE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기내에 들고 타는 것들은 과자나 라면을 제외하고는  반입이 안될거 같습니다.
한국세관에서는 이부분에 대해 문제를 삼지 않으나 입국장 가기전에 있는 보안검색대에서 문제를 삼을거 같습니다.
지퍼락에  넣는 물건은 100MML이하의 액체/젤류 제품을 넣어야 하는겁니다. 2006년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테러 위협으로 인해 이런 규정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독일 입국시 제 기억으론 2곳의 세관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입국심사 끝내고 나오면 바로 세관이 하나 있는데 여기에서 기내에 들고 탔던 물건들의 검사를 했었고(복불복) 또하나는 위탁 수하물을 찾는곳에 있었습니다.
기내에 들고 탈려고 했던건 가급적 위탁 수하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하품소녀님의 댓글

하품소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냄새나는건 가급적 들고타지 않고 체크인 하시는게 좋으실꺼예요. 출국전 보안 검사대에서 음식물은 안된다고 하거든요. 라면이나 같은건 상관없지만 다른건 아마 안된다고 할게 뻔할것 같애요.저도 출국할때 그래서 시간 없는데 부랴부랴 마중 나왔던 사람한테 보냈던 기억이 있어요(무게가 초과되어서요)
 독일입국시 경유해서 오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보통 EU다른 나라를 경유해서 올 경우 짐 검사 거의 안한다고 보시면 되구요(전 경유했는데 담배 10보루 정도 가져왔거든요) 직항일 경우는 운 없음 걸릴수도 있지만 흔하진 않은것 같애요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같은 경우는 네델란드 경유해서 왔는데 짐검사 따로 했습니다.(관세를 2003년당시 180유로를 냈으니....ㅜ.ㅜ 흐미 아까운것...)

독일에 입국시에도 따로 짐검사를 할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습니다.. 무작위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운 입니다...

PIGLET님이 말슴하신 것이 대부분 맞는 듯 합니다.
음식물도 생선 말린것이나,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그렇게 말이 없지만 육류는 모두 압수입니다. 김치나 액젓 등은 뺏지는 않을 것입니다..(뺏어도 냄새가 자세가 안나올 겁니다..ㅋ)


무궁화1님의 댓글

무궁화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한국인의 왕래가 많은 프랑크푸르트 공항
세관이 가장 까다롭고 문제가 많이 발생되어
관세와 벌금을 내고 압류하고 반송하는경우가 많아요

다른곳은 그렇게 심하지 않으니 참고 하세요
두달전에 딸아이는 핀에어로 한국에 왔다 독일에 갔는데
뒤셀도르프 공항으로 세번이나 왕래하였음

고추장,고추가루,된장,쥐포,떡국,김치 2가지,파 다듬은것,마늘 다진거
라면,미역,등등 수화물로 23키로,케리어 12키로 가지고
무사히 도착 잘 있어요
공항 보딩수속시 직원에게 유학생 이라고 잘 말하면 키로 오버해도 봐줘요
두번째 갈때는 비줌을 확인하고 28키로까지 봐주더라구요

이번 까지 3번을 다녀 갔고요 갈때마다 음식물을
진공 포장하여 가지고 가면 큰문제는 없어요
처음에 갈때 우체국으로도 20키로 발송 했는데

세관에서 연락이 와서 가서 부모님의 사랑의 선물이라고
잘 이야기 하면 자기들끼리 상의 하더니 그냥 가져가라고 해서
택시비만 35유로 들고 물건을 가지고왔어요

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 냄새만 나지 않게 잘포장하고
진공 포장 해서 캐리어 넣어 수화물로 보내면 됩니다

행운을 바랍니다


Hexenkueche님의 댓글

Hexenkuech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무궁화1님의 따님 정말 운이 좋았네요.
저도 작년에 핀에어 이용했는데 27Kg 나왔다고 죽어도 안봐줘서(벨린에서는 정말 로커했는데ㅠㅠ)정말 힘들게 독일에 왔어요.
한국핀에어는 23kG밖에 안된다고 아주 강경하게 말해서 정말 비장의카드를 써서 짐 간신히 다 들고 왔는데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안더군요.
담부터는 한국서 일단 급하지 않은 물건들은 먼저 배로 부치고 공항에서 애원하지 않으렵니다.
그리고 유학생이라고 해도 잘 안통해요.
따님이 정말 좋은 직원 만났나봐요^^


micha님의 댓글

mich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동생이 1월중순경 출장차 독일 오는길에 이것저것 좀 가져다줬는데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컨트롤 당했다고 하더군요.
찹쌀떡에 떡, 떡국, 멸치, 곡류가루, 호떡가루, 콩등은 괜챦았는데 오징어는 뺐겼습니다.
근데 이상한건 오징어 1축씩 2봉지 가져왔는데 1봉지만 뺐어가더랍니다.
복불복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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