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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한국서 오는 소포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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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g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2 11:55 조회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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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두 요즘 단속이 심하다는 말이 있어서,,
엄마가 소포를 보내실건데요. 애기옷 외에 다른 음식물은 포기하고(눈물을 머금고) 김, 오징어포, 라면 정도만 부탁드릴건데요.. 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최근에 받아보신분들 내지는 당하신 분들의 따끈따끈한 정보 부톽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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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운이님의 댓글

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주 최근에 김, 오징어, 북어포, 황태포, 쥐포, 알밤 등등 제대로 잘 받았습니다..심지어 그전에 저희 언니는 소포 겉면에 말린 생선이라고까지 썼는데..그 소포도 잘 받았었습니다..요컨대 소포는 운에 맡겨야 할 것 같습니다..제 보기엔 고기나 약이 아닌 이상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어머니께 미리 독일어로 품목을 어떻게 써야할지 써서 메일로 보내세요..좀 걸릴 것 같은 물건들은 저 같은 경우는 usw.로 얼버무렸구요..그 전에는 제가 어떤 짓까지 했냐면요..미리 독일어로 A4용지 한 장 짜리 편지를 Zollamter에게 써서 이메일로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보냈구..엄마가 소포 맨 위에 독일 세관원이 열어볼 것을 대비해서 올려놓았지요..바로 볼 수 있게요..ㅋㅋ 내용인 즉은 소포 내용 설명(이 물건들은 한국에서 쓰던 것이다..혹은 이 물건은 독일에서 살 수 없다..고향이 너무 그리워서 난 이것을 꼭 먹어야 한다..ㅋㅋ 등등) 그래서인지 소포 잘 받았답니다..독일 다른 도시에 사는 친구한테 그 얘기를 했더니 웃더군요..그렇게 웃던 친구가 몸이 너무 안좋아서 한국에서 한약을 소포로 받았는데..자기도 편지를 썼다군요..그 친구도 잘 받았구요..물론 한약봉지 사슴 지우고..세관원에게 쓴 편지에 한국 차라고 했구요..여하튼 그랬답니다..소포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너무 걱정 마세요.
저도 한국에서 열가지도 넘는 물건을 두번에 걸쳐 11킬로씩 부쳤는데요
안에는 별거별거 다 들었었어요. 김 된장 삼계탕재료 건대추 미역 다시마에
환약에 비타민제에. 일일이 다 쓰기 구찮아서 독어로 말린대추 입던 옷가지
한 서너개 적었어요. 개인소포 집으로 배달해주는거 별 문제없이 잘 들어옵니다.
그리고 라면같이 포장된거는 더구나 얘깃거리도 안되요.
많이 보내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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