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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정말 정말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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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제임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2 07:44 조회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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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회사에 다니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구요.. 독일에 있는 한국회사에 대해 여쭤보려구요...
한국에서 일을 안해본 것도 아니고 여기서 일을 하니 화가 치밀어 올라서 여쭤봅니다...
여기에 있는 회사들은 한국근로법을 따르는지요? 아니면 독일 근로법을 다르는지요?
그리고.. 만약 추가근무시간이 발생하면 잔업수당 같은 것이 없는지요?
혹 근무시간이 8시부터 17시까지 라면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이 없는지요?(점심시간 1시간 있습니다.)
또한 위에 표기된 근무시간외에 꼭 추가근무를 해야 하는 의무 같은 것이 있는지요? 굳이 잔업수당을 챙겨 주지도 않는데 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퇴근시간이 보텅 19시 30분 빠르면 18시 30분입니다.. 혹시 저녁식사 제공을 안해주는지요?
가령 22시까지 하면 햄버거하나 혹은 피자 같은 간식이 제공됩니다..
저가 다니는 회사만 그런건지요? 아니면 독일에 있는 한국회사들이 전반적으로 이러한지요?
불쌍한 유학생들 등처먹는겉 같아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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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zucker92님의 댓글

zucker9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유학생이 가난 하지만 불쌍하진 않아요...힘내세요...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
지나가다 오지랍이었습니다...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다른 평사원들은 그렇게 일 안하나요?
그리고 어떤 분야의 회사인데 그렇시나요?

독일회사 기준으로 보자면 분야에 따라 다릅니다.
제가 여러 회사를 다녀본건 아니지만, 보통 회사는 일을 끝마치는걸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좀 야근하는건 봐주는 정도? 물론 부장부터 사장까지의 비서라거나 하는 특별한 자리나, IT업계같은경우 프로젝트에 따라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경우도 있고요.
가끔 10시간 이상 일하는건 괜찮지만, 정기적으로 10시간 이상 일하면 불법이고, 특히 추가근무는 잔업수당이 있는 경우가 많고, 아니면 큰회사는 추가근무시간을 다른날에서 뺄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국회사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more님의 댓글

mo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독일에 있는 회사는 독일의 근로기준법을 따라야 합니다
하루 10시간 이상 근무는 하지 못하게 법을 정해져있습니다
하루 8시간 계약조건이라면 10시간을 했을 경우 2시간에 대한 초과근무수당을 지불하던가
다른날 8시간이 아닌 6시간만 근무하는 식으로 운영됩니다
Gleitzeit 라고 하는건데요
초과근무시간이 적립됨면 필요할때 쓰면되는 방식입니다.
근로 계약서에 주당 근무시간이 정해져 있을텐데요..

한국회사에서 좋은게 좋은거다
다른 사람들도 늦게까지 일하지 않냐 라는 식으로 얼버무리는 것은 노동착취입니다
불법이 자행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 한국의 기업문화가 아닌가 합니다


밥오123님의 댓글

밥오1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한국 구매대행 회사들이 많이그렇죠
그외 한국 대기업들도 야근수당없이 직종에따라 업무에따라 9ㅡ10시까지도 하죠
절이싫음중이떠나야죠
이상하다 생각드실땐 이상한게맞습니다.
좋은회사 찾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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