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먹어도 상관 없습니다. 2개 사용하고 그냥 그거 정수해서 먹습니다. 차던, 커피던이요..
탄산수 정도나 사다 먹구요.. 물맛에 이질감 없으면, 상관 없으세요.
최소한 브리타로 정수한건 필터가 수명 다하기 전까지는 칼크는 충분히 걸러지는 편이구요.

시중에 파는 왠만한 생수들도 칼크 많아요(이건 끓여보시면 알죠) 고급생수(리터당 1 ~2유로) 일부 제외하면, 칼크는 거의 있다고 보시면 되요. 특히 독일 지하수/암반수 이런것들이요. 아기들 먹는 생수(HiPP이나 dm에서 파는 물) 도 칼크가 있으니가요.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리들이나 알디에서 저렴한 물을 사서 먹고 있습니다. 브리타 정수기로 물 먹어도 결석이 걸릴수도 있다고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mini0님의 댓글

mini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08 20:41

아 시중에 파는 것들도 칼크가 있군요..!그건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mini0님의 댓글

mini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08 20:42

그래도 생수는 몇개 사놓긴해야겠네요!!감사합니다!

칼크도 칼근데, 사실 저는 노후된 관도 약간 찜찜해서 물을 사다먹습니다.

저도 브리타를 사서 정수해서 바로 마시거나, 혹은 옥수수차를 끓여 먹습니다.

저는 세수나 샤워 마지막에 브리타 정수물로 세수를 한번 더 해줍니다.
초반에 물이 안맞아서 피부가 다 뒤집어 졌거든요.
이렇게 하니 좁쌀 여드름이 싹 들어갔습니다.

칼크(석회)가 인체에 해롭다는 증거는 아직 없습니다. 물론 물맛이 달라지고 기계 고장의 원인이 되는 등의 문제는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 정수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독일 수돗물 관리는 세계적으로 매우 우수한 수준입니다. 저는 몇 년째 그냥 마시고 있지만 아직 문제가 된 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