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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 habe Schweinegrip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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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25 21:14 조회3,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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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정말 더 이상 못들어 주겠다는 데 여기까지와서 왜 이러냐고요?
저 ..ㅈ...생각 난 게 한가지 있어서입니다.
이 공간이 예전에는 저 뒤에 어디 있어가지고 하도 글이 안올라와 의무감을 가지고 쓰곤했는데 요새는 나시윤님도 계시고 간만에 자유로니님도 오시니 생기있는 공간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간단한 거 한가지 입니다.

병명을 말할 떄 독일어에 그 정관사니 부정관사니 하는 것에 관해서입니다.
제목처럼 이 병에 걸렸을 경우 이 병명은 아무런 관사가 없이 쓰입니다.

> 병명중 원래의 독일어처럼 들리고 끝이 주로 - entzündung, - störung, - erkrankung,- anfall, - schwäche 등으로 끝나는 단어는 대부분 단수일 떄 부정관사 (ein) 가 붙습니다.
Nierenentzündung, Schlafstörung, keislaufstörung, Schlaganfall, Hustenanfall, Durchfall usw.

Ich habe eine Blinddarmentzündung.
Er hat einen Schlaganfall.


> 주로 외국어에서 들어오고 국제적으로 공용으로 쓰이는 병명의 경우 아무런 관사없이 쓰입니다. Asthma, Bronchitis, Migräne, Grippe, Diabetes usw.
예외는 외래어가 아닌 열 Fieber 는 관사가 없이 쓰인다고 잠시 찾아본 사전에 나와있군요.

Er leidet oft unter Migräne.
Meine Schwester hat Diabetes.
Sie leidet an Asthma.

> 그외에 잘 알려진 병의 경우 특정인의 특정증상을 말할 떄는 정관사가 옵니다.
환자: Ich habe starke Kopfschmerzen.
의사: Seit wann haben Sie 'die' Kopfschmerzen?
혹은
한사람: Ich habe Fieber.
다른사람: Wie hoch ist 'das' Fieber? 
그러니까 우리말의 "바로 당신의 그" 증상에 관해서일 떄 정관사를 쓰지요.


(제목가지고 좀 놀라게 해드린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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