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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 der Telekom angeruf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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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23 13:04 조회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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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콤 사용자중 일부가 베리 접속이 안되어 이때문에 텔레콤에 전화를 해보았다. 역시나 전화상으로 나를 뺑뺑이 돌리더니 결국은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텔레콤에 전화를 했을 때 bei der Telekom anrufen을 써서 표현할 수 있다.

1. Also habe ich mal bei der Telekom angerufen. Nach einigem hin und her wurde ich dann zu einem  Sachbearbeiter durchgestellt. 텔레콤에 전화했더니 나를 뺑뺑이 돌리더니 어떤 담당자에게 연결해 주었다.

2. Nun habe ich wieder bei der Telekom angerufen und die Störung gemeldet, nun kommt morgen erneut ein Techniker. 텔레콤에 전화해서 고장신고했더니 내일 기술자가 온단다.

위의 문장은 인터넷에서 실제로 쓰여진 사례를 수집해 본 것이다. 이런데 이때 왜 Telekom anrufen 이 아니고 bei Telekom 혹은 bei der Telekom anrufen으로 했을까?

독일인들과 어감(Sprachgefühl)의 차이에 대해 얘길 나누어 보았더니 이런 차이가 있단다.

즉 텔레콤에 전화를 했을 때 특정인에게 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누가 전화를 받을지, 누구에게 전화가 연결될지 모르면서 그냥 일반적인 정황에서 전화를 한 것이다. 꼭 누구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든지 받기만 하면 장땡인 것이다.  이럴 경우 bei 가 더 적절하다.

그러므로 대부분 잘 모르는 회사에 전화를 했다면 대개 bei를 써서 표현하면 무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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