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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니윤쇼 - 성적농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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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3-11 01:11 조회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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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99/01/24 조회수 : 227 , 줄수 : 25

한국에 자니윤쇼가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킨 적이 있다. 그런데 지나치게 성적인 농담을 많이 한다고 해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독일의 자니윤쇼에 해당되는게 Harald Schmidt쇼이다. 그가 자유분방하게 성적 상상의 나래를 펴는것을 보면 별것도 아닌걸 갖고 자니윤씨를 너무 구박하지 않았나 하는 죄책감이 드는 것이다. 여기 독일판 자니윤의 농담하나.



최근 한 연구조사가 나왔는데, 그것에 따르면 구세대 덴마크인들이 젊은 사람들보다 더 건강한 정자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단지 문제라면 그걸 내보낼 능력이 없다는군요.

Eine Untersuchung ergab:
Aeltaere Daenen haben besseres Sperma als juengere Daenen.
Aber sie werden es nicht mehr los.


독일어 공부 하나:
여기서 loswerden이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필자가 아이엠에프시대를 맞아 독일 벼룩시장에 나가 물건들을 열심히 팔고 있었다. 한 꼬마가 오더니 양말을 자꾸 깎아달란다. 어머니가 나중에 오더니 내게 이렇게 말했다.

Er will nur sein Geld loswerden.
재가 그저 자기 주머니 푼돈을 털어버리려고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나는 독일어 한마디 배운 셈치고 그에게 품질좋은 한국양말을 싼값에 안겨주었다.

이 단어를 이용한 문장를 예를 들어보면:

Ich kann diesen Gedanken nicht loswerden.(Ich kann mich davon nicht befreien.) 아무리해도 그 생각이 도무지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는군.

Der Manager versuchte, die ganzen alten Bestaende loszuwerden.(He tried to sell off all his stock.) 그는 이번에 재고물량을 다 털어버릴 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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