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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환경의 이름으로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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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라니이름으로 검색 02-03-14 15:08 조회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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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0/01/04 [ 조회수 : 50 , 줄수 : 8  

미국 급진 환경운동 단체인 '지구해방전선 Earth Liberation Front (ELF)'은 삼림 기업인 Boise Cascade(오레곤 주)에 대한 방화가 자신들의 행동이라고 발표했다. 이 기업에 속한 한 건물에 대해 지난해 12월에 행해진 이 방화로 건물은 전소했다. 그러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ELF는 환경 통신사 ENS에 서한을 보내 이 방화가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이 서한에서는 "이는 탐욕스러운 다국적 기업에 대한 교훈"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Boise Cascade가 미국 북서부 태평양 연안의 숲 파괴에 책임이 있으며 특히 "칠레의 처녀림"에 대한 대대적 채벌을 시작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FBI는 ELF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ELF는 이 외에도 2개의 삼림 채벌 기업에 대한 테러가 자신들에 의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약 6개월전 콜로라도 주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1,200백만 마르크의 재산 피해가 있었으며, 다른 사건에서는 오레곤 주의 US Forests Industries의 건물에 대해 테러 공격을 가했다.

Boise Cascade는 칠레 기업 Maderas Condor와 협력, 칠레에 목재 건축 자재 제조공장을 세우려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 기업은 이 프로젝트를 제소한 칠레 환경단체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리했다. 이 기업은 이 프로젝트가 자연림을 위협하지 않으며 자신들의 벌채 규모 정도로는 건축 자재 생산을 "무제한 계속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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