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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인터넷과 조류 보호"-BUND 청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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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라니이름으로 검색 02-03-14 04:04 조회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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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99/12/20   조회수 : 26 , 줄수 : 10  

튀빙엔에서는 1999년 12.26-1.2 동안 제7회 세계청년대회(JUKSS)가 "테크닉 공간 대신 자유 공간을"이라는 모토 하에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독일자연보호연맹(BUND) 청년조직이 다른 환경 단체들과 협력해 주최한다.  

1993년 여름 첫 회의가 열린 이 대회는 조직적인 생태운동의 초당파적인 네트워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이었다. 이들에게는 환경운동 내부에 아직도 존재하는 컴퓨터와 인터넷에 대한 두려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들은 실용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 모토가 보여주듯이 현존하는 상황에 대한 비판적 정신도 엄연하다. JUKSS 대변인은 "기술 특허가 아니라 창의적인 인간이 현재와 미래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문제의 기술적 해결이 아니라 사회적 해결이다"라고 말한다.

이 청년 생태주의자들이 드는 기술 일변도의 미래 콘셉트의 한 부정적 예가 내년 여름 하노버에서 열리는 엑스포 2000이다. 하노버 엑스포에서는 유전공학과 원자력이 "환경 마을과 풍력 발전의 바로 옆에서" 제기된다. JUKSS 조직위는 "엑스포와 같은 거대한 행사가 사회적으로 그리고 환경적으로 적절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한다.

엑스포 컨셉트에 대한 토론이 금년 JUKSS의 중심 테마가 될 것이다. 그 정점은 12.30 열리는 토론회인데, 여기서는 엑스포 찬반론자들과 엑스포에 비판적으로 참여하는 NGO 회원들이 참여한다. 그 외에도 워크숍과 여러 위원회에서 원전 포기에서 쓰레기 줄이기까지 환경운동의 모든 문제들이 토론된다. 토론회보다 더 사랑받는 행사는 JUKSS의 전통적인 "참여 워크숍"이다. 여기서는 풍차를 조립하고 새 둥지를 만들고 향후의 '로빈훗 작전'을 위해 기어오르기 실습이 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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