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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슈타지 내 배반자 생각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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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이름으로 검색 02-03-08 02:22 조회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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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99/05/12

서독의 비밀요원들은 베를린 장벽붕괴후 슈타지직원들로부터 알려져 있는 것보다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슈타지직원들에게 정보를 댓가로 돈을 주었다는 증거도 있다고 베를린의 신문 'Der Tagesspiegel이 밝혔다.

연방정보국(BND)도 동독의 국가안전부(MfS)직원들 약 2백명으로 부터 정보를 캤다. 쾰른의 헌법수호연방국의 91년 2월의 비밀문서엔 15명의 동독슈타지관리이름이 올라 있다. 그중에 최고위급으론 Karl-Christoph(가명: Kardinal), Werner Roitzsch(Baustein), Eberhard Lehmann(Glasschuessel)이 있다. 동비밀자료엔 동독의 격동이후 수많은 동독정보국요원들이 서독의 헌법수호당국과 접선했다고 나와 있다.

이들 투항자중의 한사람은 "8명의 군사정보국비밀요원"의 이름을 넘겨주었다. 그는 1976년까지의 모든 비밀요원들(간첩) 리스트를 가지고 있었다. 또 한사람의 MfS요원은 두세사람의 유명한 비밀요원의 이름을 폭로했다. 게다가 가명 "Malediven"이란 사람이 제공해 준 정보덕에 연방인쇄국에서 최고위 행정관으로 활동하던 비밀요원도 적발이 되었다.

BND는 정보댓가로 MfS요원들에게 48만 마르크를 주었다. 이 수치는 당시의 BND책임자였던 Hansjoerg Geiger가 98년 말 연방의회의 특별회의에서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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