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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찌 Deutsche Bank, 아우슈비츠에 돈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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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02-03-09 05:32 조회5,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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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99/05/12  조회수 : 61

■  Deutsche Bank, 아우슈비츠에 돈 댔다  
SS에도 돈을 댄 세계최대은행 도이체 방크

  이 사실은 도이췌 방크가 그동안 소장해온 자료에서 새롭게 드러났다. "당시 은행의 책임자는 그들이 어디에 돈을 대는지를 알고 있었다."

  이 은행은 2차대전 당시 아우슈비츠공사에 참여한 10곳의 건축업자에게 자본을 대여해 주었다. 이 증빙자료는 지난해 프랑크부트트와 베를린에서 은행에 소장된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베를린의 Kattowitzer 지점은  Riedel & Sohn 건축업체에는 약 40만 제국마르크를 빌려주었다. 이 건축업체의 아수슈비츠 공사발주를 검토한 후 믿고 빌려 준 것이다.

  화장 소각장을 공사한 Topf회사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도이췌방크는 더 나아가 Buna-Werk를 설치해(Hermann Josef Abs회장) 직접 사업을 벌리기까지 했다. 1943년 이 단체의 총매상고는 월 5백만 마르크에 달했다.

  43년 아우슈비츠는 크게 세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첫째는 포로수용소이다. 이들은 SS가 강제노역자로 사용했다. 그리고 41년에 IG Farben을 위해 건설한 박멸장 Birkenau내지는 아우슈비츠 3 - Monowitz가 있다.

당시 은행장은 모든 지점의 현황을 알고 있었고 이것은 낱낱이 베를린의 은행본부점에 기록되었다.

동 은행은 미국의 대학살 희생자들의 제소에 직면해 있으며 그 책임을 져야만 한다. 그들은 도이췌방크와 Dresdner Bank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소위 아리안족화 사업에서 생긴 약탈금괴와 이득에 대한 보상이다.

양 은행은 현재 손해배상펀드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그 총책임자는 수상실장관 Bodo Hombach(사민당)이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배상기금은 연구기금으로 쓰여질 겁니다."라고 도이췌 방크 은행장 Rohl은 말한다.(FR,9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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