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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찌 대다수 독일인, "2차대전 終戰은 새출발과 안도의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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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3-09 05:07 조회2,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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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99/03/25  조회수 : 88

■  대다수 독일인, "2차대전 終戰은 새출발과 안도의 계기였다"
(Die Welt, 95.4.25, 1면)

- 종전에 대한 독일내 역사적 해석 문제(독일인이 가해자냐, 나치의 피해자냐 등)를 놓고 정치권과 언론이 논쟁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일반시민들을 상대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독일 국민의 다수는 종전을 "새출발과 안도의 계기"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종전일인 1945.5.8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하는 질문에 다수는 "폐허"(68%), "평화"(64%), "새출발"(63%) 등이라고 대답했고 "굴욕" "패배" "실망" 등의 대답을 한 사람들은 소수에 지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음.

- 또 "안도"(62%),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54%) 등의 대답을 한 사람들도 많아 독일인들은 2차대전 종전의 의미를 나치로부터의 해방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우세했음. 또한 응답자의 압도적 다수는 독일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서는 독일이 나토의 일원으로 계속 남는 것이 중요하다는 대답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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