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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이슬람교도들을 위한 독일학교 수업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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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02-03-09 11:17 조회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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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99/05/12  조회수 : 62  

터이키 연구본부는 국가의 책임이 무엇인지 한수 가르쳐 줄 생각이다.

독일학교에서 이슬람교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느냐를 놓고 벌어진 분쟁에서 터어키 연구본부는 한 모델을 제안했다. 에센에 소재한 이 본부의 장 Faruk Sen은 목요일 베를린에서 독일과 중요한 이민그룹들 사이에 학생들의 출신적 다양성을 고려한 "환상적인 삼각구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이슬람교단체가 직접 수업을 주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궁극적 목표는 신앙고백적 성격을 배제한 학교에서의 "이슬람학"이 될 것이다. 이 수업은 카톨릭과 개신교의 종교수업에 병행해서 4학년부터 10학년사이에 자유롭게 자유의사에 따라 선택될 수 있도록 제공되어야 한다.

독일의 이슬람교도 중 약 75%가 터어키인이기는 하지만 보스니아인이나 독일인 이슬람교도들도 이 과목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본부의 집계에 따르면 독일엔 약 3백만의 이슬람 교도가 있는 것으로 집계 된다. 이 중 210만이 터어키출신이고 28만명이 보스니아출신, 그리고 11만4천명이 이란출신, 약 8만4천면이 마로코 출신이다. 독일에 모슬렘학생의 수는 54만명에 달한다.

Sen은 수업내용이 이슬람그룹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결정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아마도 외국인관련당국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호전적이거나 헌법에 위배되는 것으로 구설수에 오른 이슬람단체는 여기서 배제되어야 한다.

이 본부는 이미 독일 수상실과 외무부에 자신의 주장을 정리해 제출했다고 한다. 또 각주의 문화부장관들에게도 보낼 계획이다.(FR,9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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