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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독일에도 '아카데미 프랑세즈'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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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9-04 10:32 조회2,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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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은 프랑스에서의 '아카데미 프랑세즈'와 같은 중앙정부차원의
독일어 보호장려 및 어문정책 추진기구는 없음.

- 철자법(1901년 처음 공식 도입)의 개정, 보완등은 그동안 독일
어 저명 출판사인 DUDEN 출판사가 담당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주문교장관의 회의체인 '주문교장관회의'의 결의를 통해 추진되고
있음.

- 독일어 연구를 위한 전문연구기관으로는 1964년 설립된 '독일어
연구소'(Institut f r deutsche Sprache:IDS, 민법상 재단 형태, 소
재지: 만하임)가 운영되고 있는데 109명의 종사자가 독일어에 관
한 전반적 연구(문법, 언어사용등)를 담당하며 최근에는 주문교장
관회의의 위탁으로 철자법개정안을 마련한 바 있음. 동 연구소의
재원은 연방정부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정부가 연구지원형태로
각각 절반씩 부담.

- 이외에 독일어 연구보호를 위해 '독일어 협회'(Gesellschaft f r
deutsche Sprache: GdfS, 소재지)가 설립되어 국민언어생활상담
및 각종 독일어관련 잡지를 간행하고 있음.

- 해외에서 독일어 보급사업을 담당하는 대표적 기관으로는 1952
년 설립된 '독일문화원'(Goethe-Institut)가 있음. 뮌헨에 본부를
둔 동 기구는 외무부와 활동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18개 문화원,
해외 76개국 141개 문화원을 운영하며 독일어 보급사업과 문화협
력사업을 담당하는데 국내문화원은 자체적으로 재원을 조달, 운영
하며, 해외문화원의 경우 공공재원(96년 기준 3억6,605만 마르크,
이중 외무부가 3억454만 마르크)으로 운영.

- 이외 독일 해외문화홍보기구인 1952년 설립된 국제교류협회
(Inter Nationes)가 외국에서의 외국에서의 독일의 학습지원을 위
해 각종 교육재료, 시청각자료를 제작, 대사관, 독일문화원등을 통
해 보급함. 연간 약 5천만 마르크 예산중 공보처와 외무부가 절반
정도씩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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