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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Martin Walzer 브뤼셀에서 명예박사수여 - 세계화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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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이름으로 검색 02-03-09 12:36 조회1,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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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99/05/12  조회수 : 45


  99년 1월 29일 금요일 브뤼셀의 카톨릭 대학의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서 마르틴 발쩌는 "세계화열기"에 대해 반대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전세계를 "우리의 가치로 목욕"시키려는 욕망을 비판했다.

  "처음엔 보편주의, 다음엔 맑시즘의 국제주의가 나오더니 이제는 그것이 세계화라는 말로 불린다."

  그는 '중심주의적 시각들"과 " 모두를 위한 윤리학"을 거부했다.

  그는 "세계열강" 혹은 '세계경찰"과 같은 말들을 "obszoen"(외설적/음란한/파렴치한)이라고 표현했다. "그들이 아직 우리의 민주주의의 신념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곤란을 겪든 말든,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15편의 소설, 회곡,에세이를 쓴 작가는 계속해서 말하길:

  "이념은 수출할 수 없다. 사람들은 자기식으로 산다. 그리고 그것으로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대학측은 발쩌의 학위수여의 이유로 "그의 작품의 보편적 성격", 그리고 그가 더 많은 인간다움을 위해 오랫동안 투쟁해 온 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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