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물고기를 먹겠다는 일념으로 피곤한 몸을 끌고 갔던 동네 Fischmarkt 에요.

이름만 Fischmarkt이지 Weichnachmarkt와 별 차이가 없이 온갖 잡다한 걸 파는 그냥 장터에

간신히 보이는 물고기는 거의 Back Fisch라 너무 실망했었지만

화창한 날씨와 시원한 바람이 함께한 라인 강변 산책 덕분에 기분 좋게 집에 돌아왔어요.

그나저나 독일에서 물고기 먹기는 참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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