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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링 코리아에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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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27 23:18 조회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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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커버링 코리아란 독일 언론에서 한반도를 보는 시각이 제한되고 부족함이 많다는 데 문제 의식을 느낀 이들과 그 얘기를 듣기 전까지는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그냥 모니터링이라는 단어가 굉장해 보여 끼어든 인간(접니다 -_-V)이 모여 꾸려가는 인터넷 웹사이트입니다.

현재 주 활동은 독일어권 신문과 잡지에 실리는 한반도와 부속 도서 관련(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모두 포함) 기사들을 수집하는 것이고 회원들끼리 함께 모여 수집한 기사들을 씹다가 정 의분을 못 참을 시에는 독자 편지를 투고하는 것이 부차적 활동입니다.  

본래 목표는 독일어권의 모.든. 신문과 잡지를 커버한다!...이지만(거창하죠?) 독일어권에 신문 잡지가 좀 많습니까…-_- 그래서 실제로 다루고 있는 신문잡지는 전국지 몇 종과 베를린 지방지 정도입니다.(회원 대부분이 베를린에 사는고로…) 게다가 그나마 다루고 있는 신문잡지마저도 회원들 사이에 <내가 맡은 신문은 볼 게 없다, 딴 걸로 바꾸겠다> <괜히 구독 신청했다> <구독을 했는데 경품을 안준다>등등의 불평들이 줄을 잇는 관계로 대거 조절이 필요합니다.(전 taz 담당인데 구독료는 제일 비싸면서 그나마 그것도 할인 가격이라고 경품을 아무 것도 안줍디다, 엉엉…)

그리고 어차피 조절을 하는 김에 새 회원들도 받아들이려 합니다. 기본 조건은 독일 신문 기사 독해가 가능한 정도의 독어 실력이고(한국 신문보다 독일 신문이 더 편한 정도의 실력이든 하루 종일 사전 들고 낑낑대어 신문 한 면 읽는 실력이든 상관없음)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을 환영합니다.

-        베를린 외 지역에 사는 이(각종 지방지를 담당할 인력이 턱없이 부족)
-        이미 구독 중인 신문이나 잡지가 있는 이(굳이 이거 때문에 신문 하나 새로 구독하는 건 돈 아깝지요…)
-        독일어권 언론의 한반도 관련 기사를 보며 내가 발로 써도 이보다는 잘쓰겠다고 분노한 적이 있는 이
-        날씨 좋은 주말, 남들은 산으로 들로 놀러가는 마당에 방안에 처박혀 신문이나 뒤적거리면서도 자신이 특별히 비참하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는 이
-        돈이 많아 회원들이 모일 때마다 밥값을 댈 수 있는 이


신체 건강하고 외모 단정할 필요 없습니다. 투철한 안보 의식과 건전한 국가관은 없어도 됩니다. 키, 몸무게, 나이 제한도 없습니다. 회비도 없습니다.

그리고 <나는 유령 단체랑은 상종안해>, <뭔가 미심쩍은 조직이다 -_-+>싶어 회원 가입을 꺼리시는 분들도 그냥 한 번 구경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글쓰기는 회원만 가능하나 읽기는 비회원도 가능합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을 시에는 realheilt@hotmail.com으로 멜 때리시거나 성질이 급해서 24시간 안에 답멜이 안오면 무조건 무시당했다고 믿는 분들은(제가 요새 멜 확인을 자주 안하는고로…)  030)54987685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요새 본인이 올빼미 생활 중이라 한밤중에 걸어도 괜찮음. 단 수신자 부담 통화 사절 -_-) 이도 저도 다 귀찮으면 요 밑에 그냥 댓글로 다셔도 되긴 하는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요새 인터넷 접속을 자주 안해서 빠른 답변은 힘듭니다.

커버링 코리아 한국어 프로파간다 담당(독어가 딸려서 독일어 프로파간다는 못함 ㅡ.ㅜ) 하일트, 속명 강윤영 드림.(속명을 밝히는 것은 본인이 커버링 코리아에서는 그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왔다가 <우쒸, 하일트 말 듣고 왔는데 왜 그 자식은 안보여?>하는 분들이 계실까봐…본래 <내 이름 맞추면 밥사주지~>라는 이벤트를 기획했으나 커버링 코리아 게시판을 잠깐만 훑어보면 답이 나오는 고로 정답자가 너무나 많을 것을 두려워하여 계획 파기 -.-)

덧: 회원 지원자가 안나타날 경우 베리 자게판이 수시로 커버링 코리아 광고글로 도배당할 위험 있음.
추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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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tudiant님의 댓글

etudiant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 지원자가 안나타날 경우 베리 자게판이 수시로 커버링 코리아 광고글로 도배당할 위험"에 처할 것이라는 경고(?)를 하기에 너무 늦게 나타나신 것 아니신가요? 사이트를 잠깐 둘러보니, 시작한지도 벌써 석달이 넘었던데요? 모임 회원들의 상당수는 베리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분들이던데, 왜 베리에서는 그 긴 기간동안 일언반구 없었는지 의아하군요. 제가 미처 보지 못한 불찰인가요?

신속하고도 광범위한 한반도 관련 정보를 축적, 구축하는 사이트라면 일단 되도록 많은 관심있는 회원들을 끌어모아야 하는 것이 중요할 터인데, 지금에서야 소식을 들으니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쉽군요. 귀 사이트의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하일트님의 댓글

하일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그게 사이트가 어느 정도 모양새를 갖춘 다음에 공개를 하려하다보니 이렇게 늦어졌습니다...쿨럭.(사실은 다 프로파간다 담당이 게을러서...-.-)

그리고 한반도 관련 정보를 축척, 구축하는 사이트라기보다는 독일 언론에 비치는 한반도 상을 한 번 살펴보자...정도의 의도로 시작한 사이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약 한반도에 관한 정보를 모은다면 독일 언론보다는 한국 사이트들을 참조하는 것이 더 낫겠지요.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개인적으로 독일 신문을 구독하시거나 꼬박꼬박 챙겨 뉴스 보시는 분들은 굳이 저희 사이트 찾지 않으셔도 대충 무슨 일 벌어지는지 아실겁니다) 그 정보들을 쌓아 그 사이에서 어떤 흐름과 연관 관계 등을 찾아내자는 거지요.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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