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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6일, 뮌헨에서 2차 세월호 추모행사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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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21 16:52 조회1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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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 오셔서 한국 문화 공연도 함께 하시고,
뮌헨 시내 건축 답사와 행사 후 나눔의 시간에도 많은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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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수고 많으십니다. 마음이 따뜻해 지네요.

그런데 비아트리오 팀이 추모장소 음악공연 때 위 사진의 복장을 하는지?
제가 좀 보수적인가요? ㅎ


초롱님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추모회인데 아닐 걸요? 저희도 안 물어봤지요. 어련히 알아서 잘 하시지 않겠어요?

비아트리오 정말 고마워요. 이번에 뮌헨에서 세월호 추모회 한다는 소식 듣고 기꺼이 재능기부 하신답니다. 전날 파리 공연 후 밤새 운전해서 뮌헨에 오신다네요. 세상에 생전 상관이 없을 것 같은 사람들과 이렇게 마음이 통하다니...

  • 추천 1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베를린 분향 할 때도 순간적으로 음악도들이 왔었고요. 복장에 대해 묻지도 않았고요, 어련이 알아서 할 것이라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사진을 보았을 때 내가 보수적인 관점인지 몰라 저런 복장으로도 추모회에서 하는가? 하는 질문일 뿐 이었습니다.

질기게 합시다. ㅎ


kumpel님의 댓글

kump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ünchen 교포님들

수고 많이하십니다. 고맙습니다. 부럽습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세월호와 죽은 아이들이 차츰 잊혀져 가는 것을 보는 마음은 제 혼자 생각인가요?
특별법 제정을 반대하는 여인들의 단체가 등장하는가 하면 여당.야당 싸움은 끝이 보이지 않고 ...
이러다가는 어느 년놈의 책임인지 묻지도 못하고 억울한 죽음이 잊혀질가봐 걱정입니다.

  • 추천 1

초롱님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도 여야 막론하고 정치하는 사람들에게서 희망을 접었습니다. 우리가 변해서 우리가 세상을 바꾸는 방법밖에 생각나는 게 없네요.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한국에 '야'가 현재 없으니 시민들이 더욱이 기댈대가 없이 되었으니... . 그냥 우리 여기 독일이나 한국의 막막한 시민들이 그래도 뭔가 한다고 시민대열에 끼여드는 것 같습니다.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kumpel 님 반갑습니다. 저도 넋두리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서요.
사실 그 사이에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막장이다 하더군요. 그런데 열정을 가지고 여기 베리에 저의 의견을 표할 힘도 없어지더군요. 그리고 저 자체도 세월호대참사와 공적인 인간들의 대응을 보면서 몸과 마음이 극에 달하니까 Rehabilitation도 필요해 조용히 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ㅎ
이번에 완전히 확인되지 않습니까, 대형범법자들만이 장관이 될 수 있는 것이 이 나라이고, 그 수장이 그러니. 말하려면 끝도 없지만, 하나 4월 16일 참사 직후 사고소식은 받았지만 8 시간 동안 대한민국 제 1 공무원이 공적으로 어디에 있었는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는 것에 대한 저의 추측은 그날이 본인의 미용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머리, 피부, 맛사지, 옷 등으로요. ㅎ 그런 느낌이 오더군요. 이거 밝혀지면 참, 그렇죠. 그리고 끝장이죠. ㅎ

독일에서 질기게 독립언론후원과 세월호참사를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죠.

그리고 쿰펠 님이 그 'xx'라는 표현을 하시니 저도 속이 시원한데요, 아직 저는 글로는 자신이 없어 속으로만 천번만번 부르짖고 있습니다.


Jivan님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빛 따라갔을 아이들아"  단원고 사진: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00

세월호 생존학생들 국회로 도보행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13777

안산에 내려가 심리치료를 하고 있는 정혜신 박사가 들려주는 이야기: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406081651561&code=94010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mov_pg.aspx?CNTN_CD=ME000072193&CMPT_CD=A0292  걸은 링크에서 볼 수 있는 영상 따로 올립니다.
<object width="640" height="360"><param name="movie" value="//www.youtube.com/v/NU5bdjnunmo?hl=de_DE&amp;version=3&amp;rel=0"></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www.youtube.com/v/NU5bdjnunmo?hl=de_DE&amp;version=3&amp;rel=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40" height="360"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object>
"Shame on you!"

세월호 최초 100시간의 기록:
http://www.hani.co.kr/interactive/sewol/2.html#b-07

참석은 못하고 여기 저기서 본 것들 올려 봅니다.

  • 추천 1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세월호 희생자를 의사자로 지정한다는 것은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되네요.

그런데 유병언 특별법을 제정해서 유병언의 재산을 몰수해서 희생자 유가족에게 더 이익이 되게 하자는 의견은 더 심하네요.

저 어머니들도 자식이 있을텐데 우리가 죽으라고 그랬냐뇨, 어떻게 저런 막말을 할 수 있나요...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세월호 유족들이 의사자로 하자는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의사자'라는 개념을 써서 '나라를 위하여 자신을 희생했다는' 개념을 여기저기 막 써 대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사람 중의 한 명입니다.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침에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유병언인지 아닌지는 국과수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변사체의 진위여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을 은폐, 조작, 책임 전가... 결국엔 이런식으로 유야무야 끝내려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 추천 1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그럴 것 같군요. 그런 방법에는 도가 튼 사람들이 현재 앉아 있으니요. 지나가는 개도 웃으며..., 어떻게 저럴 수가... . 그런데 그런 방법이 독재시절에 당연하게 진행되었고 많은 시민들은 그에 익숙해 있으니까요. 그러니 야당도 막상막하의 역할을 하고 있게 된 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본질인거죠.
'막가파'의 세상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막말 하는 그 '엄마파'들 -감히 엄마라는 말을 그렇게 파괴하며- 언젠가는 스스로 -부정적인 의미에서의 - 깨달음이 있을 것입니다.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지금 서울은 오전 10시 넘었고, 부슬부슬 비가 내려요.
간밤엔 바람이 좀 심했어요.
12시간 후면 뮌헨 행사 시작하겠네요.
행사 진행되는 동안 저도 함께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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