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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무서운 중학생, 잇단 흉악범죄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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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팬이름으로 검색 03-07-10 17:08 조회4,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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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무서운 중학생, 잇단 흉악범죄 연루>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일본에서 중학생들에 의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오키나와(沖繩) 경찰은 중학 2년생(13)을 살해한  혐의로 중학 3년생(14)을 체포했다.

    체포된 학생은 평소 알고 지내는 고교 1년생 남학생, 중학 3년생 여학생과 함께 지난 6월 28일 오키나와현 자탄초(北谷町) 공동묘지에서 희생당한 학생을 불러내 나무 몽둥이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학생의  맥을  짚어보고 사망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피해학생이 동네 아주머니의 지갑을 훔쳤다며 추궁을 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일을 저지렀다.

    또 나가사키(長崎)시에서는 지난 2일 가족과 함께 시내로 쇼핑을 갔다가 실종됐던 남자 유치원생(4)이 옷이 벗겨진 채 주차장 건물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시체는 건물 4층 정도의 높이에서 누군가에 의해 던져진 것으로 추정돼  충격을 더해 주고 있다.

    경찰은 나가사키 시내상가에 설치된 보안카메라에 유치원생과 같이 걸어가던 어린 남자의 모습이 찍혔으며, 이를 분석한 결과 남자는 중학생 정도의 나이인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망을 좁혀갔다.

    결국 경찰은 9일 문제의 학생이 나가사키 시내 학교에 다니는 중학교 1년생(12)으로 지목하고, 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은 이와 관련, "이번 일이 소년만의  일인지, 아니면 사회 전체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인지, 크게 반성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ksi@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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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라님의 댓글

또또라이름으로 검색

왜놈들 반성안하기로 유명하잖아.
위 사건도 누구 탓으로 돌려보지.. 또라이들.


원두커피님의 댓글

원두커피이름으로 검색

위의 글을 읽고 섬뜻했읍니다.  "학생"이란 아이디의 일본인도 역시 위의 글에 있는 범죄 소년들과 같은 종류의 인간 일 것이라 생각 되네요.  평소에 얌전하고 말 수가 적으며, 외모 상으로는 정상인과 별 다른 것은 없으며, 평소엔 집안에만 틀어 박혀 인터넷에 중독되고, 자신의 생각에게 만만하다고 생각되는 것에 대해 병적으로 또 집중적으로 싸이코 짓을 해대는.... 일종의  현대일본사회가 만들어낸 모순의 일 부분 일지도 모르지요. 

누구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한 한국인이 일본의 한 도시 중심가에 집을 얻어 살게 되었답니다.  한데 이사온 다음 날부터 밤이고 낮이고 누군가가 초인종을 장난을 치며 그 한국사람을 괴롭혔다고 합니다. 십중 팔구는 애들들의 장난이려니 생각 했지만, 장난의 정도가 지나쳐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 였답니다.  그대로 둘 수가 없어 벼르고 있던차... 어느날 퇴근 후 집 앞에 다다랐을때 대문 앞에서 한 검은 그림자를 보았답니다.  그 물체가 초인종을 누르고 막 달아라나려는 "사람"이었음을 알아 챘고, 그 뒷덜미를 잡아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르고 말았답니다.  그사람은 그 한국인 집앞에 사는 일본 할아버지였고,  매일 아침에 마주칠때 마다 웃으면서 인사 하는 그 친절하고 마음씨 좋은 이웃 이었으니까요.  그 이야기를 듣고 갑자기 일본인이 무서워 지더군요.  마치 호러영화의 반전을 보는 느낌이라 할까요... 때로는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그 사람속을 모를때 그리고 우연히 그 반대의 내면을 확인 했을때...  이것보다 무서운 일이 또 있을가요?

일본의 경제력이 부러울 때가 자주 있읍니다.  하지만 그 많은 일본인들이 잠재적으로 병적, 엽기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그 나라에 사는 일본인들이 불쌍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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