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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기념 썰렁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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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01 11:16 조회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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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분이요, 강원도에서 직업군인이셨어요. 옛날 얘기입니다.

그 분이 꿈에도 그리던, 서울에서 근무를 하게 되셨어요.  그래서 군복을 빳빳이 다려입고 처음 서울을 왔는데, 버스를 타려고 보니까

연대앞 이라는 정류장이 있더래요.  그래서, 아.... 연대본부 앞에 가는 건가 보다 하고 타고 가는데,

좀 있다 보니까

중대앞이라는 정류장이 또 나오더래요. 

음, 여긴 중대본부 앞에 가는 거구나.... 근데, 왜 대대앞, 소대앞은 없을까?



(압니다.... 썰렁하죠?  제가 원래 이 정돕니다.)



고향에 온 것처럼 편안합니다.  연대앞의 독수리 다방은 요새도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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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br>에이, 독수리 다방이 나그네 카페로 바뀐지가 언젠데, 아직도 이런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까?&nbsp; 저는 한대 앞에서 한량들이 가는 곳인줄 알고 내렸답니다. ( 썰렁썰렁)<br><br>리자마리님, 그녀를 누이라 부르던 서동철님, 그리고 친시님, 다들 돌아와서 이 썰렁한 유머 타박좀 해주세요. 저 혼자는 힘이 부칩니다. <br>


스누피님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팬교주님.<BR><BR>조금 더 자숙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을 뻔 했습니다. ㅋ<BR><BR>퓨~ 웅~&nbsp; =3&nbsp; ==33&nbsp; ==3=3=3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이렇게 재미있는 유머에 추천이 하나도 없다니.... 제가 없는 동안 베리 유머의 수준이 많이 떨어진 모양입니다.<BR><BR>정말 재미있는 유머 아닙니까?&nbsp; 재미있죠?&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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