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유로(달러)환율은 언제 천장을 칠것인가?…

페이지 정보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03 03:41 조회5,054

본문

한국시간 9월 3일 오전 유로 송금기준 환율이 1,688원이네요
작년 여름과 비교해서 1유로에 400원이상 차이...쩝
1,000유로 송금하는데 400,000원씩 손해가 나고 있습니다.
제 경우만 그런게 아니지요.... 독일땅에서 공부하는 수 많은 학형들 또한...

혹시 경제쪽으로 공부하시는 분들 간단하게 현 시점에서 진단부탁드립니다.

도데체 이 사태가 언젠까지 어떻게될런지.....?

대한민국이 어떻게될려는지 .... 심히 걱정입니다.
추천 0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charlotte님의 댓글

charlot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그 환율에 관심이 많아서 한국의 전문금융인에게 여쭤보았는데,
현상태에서 측정이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IMF위기때와 비슷한 상황이 현 국내실세라고도 합니다.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디디님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정부 정책이 친기업 위주인 것도 한가지 이유라고 보고 있습니다.
즉, 현 상황에서
수출 주도 기업들은 무진장 돈 벌고 있습니다.
프로님 말씀대로 1000유로당 40유로라면,
작년부터 꾸준히 유럽에 수출하던 회사들의
이익 역시 그 비율로 늘어났을테니까요.

정부가 계산하지 못했던 것은
이들 기업들이 가능한 외화를 우리나라 돈으로 바꾸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기업들이 똑똑한 건지 아님,
현 정부가 환율 정책 지지리 못할 것이라는 걸 알려줬는 지는 몰라도
웬만하면
이들은 외화로 잘 보관해 둘 것입니다.
이걸 원화로 바꾸어야 그나마 환율이 안정되는 것이
시장의 법칙이니까요.

수출에 목멘 정책이 지속되는 한
원화 가치가 약보합에서 움직일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송금해 줄 돈 아껴서,
삼성이나 현대, 포스코등 수출 주력 기업과
원자재 관련 회사 주식을 사 놓으면
그것이 가장 돈 벌기 쉬운 방법 같습니다.
현 정부가 정책을 바꾸기 전까지는...


Home >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