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지난 해 3차례에 걸쳐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진행했고,
2월 말에 4차 해양투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13년 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했던 3월 11일에 즈음해
베를린 등 독일의 몇몇 도시에서 방사능 해양투기 중단 촉구 집회 등 저지 활동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함부르크에서는 이번 주 토요일 6차 집회를 진행합니다.
여러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준비하시는 분들이 보내온 글 ----

함부르크 촛불행동은 2월17일 토요일 오후 3시 부터 5시까지
제 6차 후쿠시미 핵오염수 해양투기 즉각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시가 행진을 하며 엽니다.

일본과 IAEA가 계속 불투명하고 왜곡된 보도를 하는 가운데,
지난한 저항운동이 되겠지만, 서서히 말레이지아, 노르웨이, 오스트렐리아 등 국제적인 연대 저항도 커지고 구체적인 법적조치도 논의되고 실행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함부르크 촛불행동은, 우리 인간 뿐만 아니라 지구 전 생태계에 미칠 핵폐수의 해양투기에  대한 우려와 저항을 계속 알려나갈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우리가. 지금. 책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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