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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리포트로 직업 구하실 때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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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önentagno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1 13:04 조회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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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고가 자주 안올라오는 회사가 낫습니다.
- 공고가 자주 올라오는 회사는 사람을 잘 짜르거나, 직원이 자주 퇴사하는 회사입니다.  (뽑아놓고 한 두 달만 보고 일 좀 못한다 싶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자르고 다시 베리에 공고 올리는 회사도 많습니다. 그 회사가 나쁜 회사라는게 아니라 비자신분인 노동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이민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기에 조심하라는 말씀입니다.)

2. 대기업이라고 무조건 좋고 중소라고 나쁜건 아닙니다.
- 한국이라면 그럴 수 있으나 독일에 있는 한국회사들은 케바케입니다.
돈은 확실히 대기업 법인들이 더 주는데 그만큼 굴려대고 실적압박 주는 곳 많습니다. 더군다나 독일의 대기업 법인들이 독일 내에선 사실상 소기업이나 중소기업에 가깝습니다.
독일 자체가 브루토가 높아질수록 세율이 급증하다보니 막상 이 돈 좀 더 받으려고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일해야 하나하고 느끼실 수도 있기에 본인한테 맡은 직무와 분위기의 회사 찾는게 더 중요합니다.

3. 면접보러 갔는데 지저분한 회사는 안 가시는게 낫습니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고 유리창이 깨지면 누구나 돌을 던져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하지요? 실제로 청소가 잘 안 된 회사가 체계가 개판인 경우가 태반이고 능력보다는 인맥, 가족 중심의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4. 면접 보신 후 합격 불합격을 80% 확률로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Q) 희망 브루토는 얼마인가요?  A) xx입니다

1) "아 그러시군요. 알겠습니다." or "음 혹시 왜 그 정도를 부르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불합격
2) "아.. 그건 좀 많은데.." or "음 그 정도는 뭐 저희도 챙겨드릴 수 있어서" -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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