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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강아지 독일로 데려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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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19 23:15 조회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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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참고하여 글에 정보가 충분치 않아서 수정합니다. 저희 강아지는 화물칸만 가능합니다.  그러니 혹시 좋은 마음으로 진행해주실분 있으면 쪽지나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올해 베를린으로 입독하여 이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간 베리에서 정보도 많이 얻고, 질의도 하고, 좋은 정보 많이 구하여
좀더 손쉽게 적응하고 있는것 같아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은 다른 질문을 좀 하고싶은데.. 제가 한국을 떠나기전 키우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현재는 부모님 댁에서 봐주시고 계시고, 필요한 서류 및 검사는 마치고 3개월의 대기 시간 중입니다. (9월에 준비완료예정입니다.)

강아지를 데려오는 옵션이 현재로서는.
1. 제가 한국가서 직접 대려온다.
2. 부모님이 내년에 데려오신다.
3. 입독하는 지인 찬스를 활용한다.

이렇게 3가지를 두고 어떻게든 되것지.. 였는데. , 많은 사정들이 생겨서.

4 . 독일로 들어오시는 분(지인x)을 수소문 하여 부탁하고 수고료를 지불한다.

의 옵션을 알아봐야하는 상황입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9월 경에 한국(서울)에서 입독하실 예정이신 분 중에 의향있으신 분이 있으실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또한 이렇게 진행했을때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지 다각도로 따져보고싶은데, 의견여쭤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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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호잇하님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일단 데려오는건 돈주고 검사하고 기다리면 되는데 강아지를 키우면 집구하는거부터 힘들어지고 현 집 주인분이 허락하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저라면 직접 데려오거나 부모님 편에 데려올 것 같네요.. 비행기 태우는거고 뭔가 다른 사람은 저는 잘 믿지 못해서요.


마리코님의 댓글

마리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는 두번 강아지 이동봉사도 해보았고, 저도 제 강아지를 두번 한국에 데리고 간 경험으로는, 화물칸으로 이동하는 경우를 제외하고서는 객실에 데리고 타는 경우는 사람도 강아지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강아지봉사때는 사람이 별로 없던 코로나시기여서 크게 문제는 없었는데, 요즘은 사람들이 거의 꽉차서 오는 경우가 많아서  승무원 제제도 많고 그렇더라구요. 수고스럽더라도 정말 본인이 데리고 오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전 다른 승객들 피해주는 것이 싫어서 저 없을 동안 짖을 까봐 화장실도 안가고 물도 거의 안 마시고 뜬 눈으로 왔음에도, 주변분들은 신경쓰이게 할 수 있더라구요. 저에게 소중하지만 다른 분들에게는 아닐 수 있으니깐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프레디님의 댓글

프레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단순히 제 경우를 말씀 드립니다.
저희는 온 가족 입독시 강아지를 함께 데려온 경우라 사정이 좀 다를수는 있지만,
참고하실 만한 사항이 있는듯 하여 글 올립니다.

강아지가 일단, 주인 발 밑에서 같이 오는 경우라도 상당히 지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저희는 비행기 탈 당시 기준으로 강아지와 케이스 무게 포함 7킬로가 넘어서 독일로 넘어오는 항공사중 오직 터키항공만이 케이스 포함 8킬로였나(?) 허용이되어 직행을 못타고 터키항공으로 경유해서 넘어왔습니다.
강아지로 인해 직항을 못타고 경유를 하면서까지 더 오랜시간을 불편하게 왔지만, 저희는 그렇게라도 발밑에 같이 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게..
강아지가 너무 많이 힘들어합니다.

강아지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화물칸에 태우고 와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터키 항공을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클로이님의 댓글

클로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여러가지 상황을 다 고려하고 결정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강아지 데려왔고 한국갈때마다 데리고 왔다갔다하고 있어요. 저희집 강아지는 딱4킬로라서 케이지포함 기내동반이 가능한데, 문제는 한국에서 독일까지 장장 거의 14시간 가까이라서 강아지가 너무 힘들어하긴해요. 주인이랑 있으니까 그나마 잘 참고 있는것 같은데 10시간쯤되면 좀 힘들어하는게 많이 느껴져서 그때부턴 저도 신경쓰이고, 어쨌든 편안한 비행은 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독일들어오면 강아지는 해피합니다. 전 힘들어도 상황이 되신다는 가정하에 추천드리고, 다만 기내동반인지 화물인지 언급을 해주셔야 봉사자를 찾으실때 용이하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기내동반도 분명히 가능하다 하시는 분이 계실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미리 언급을 하시는게 봉사자 찾기가 더 편할거같아요. 좋은분 만나셔서 강아지랑 행복한 독일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날짜가 맞으면 제가 해드리고 싶네요. 프푸이고 당분간 한국행 계획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선율님의 댓글

선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지난주 강아지 데리고 입독했습니다. 서류준비로 55만원쓰고 4개월 걸렸는데, 정작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아무도 강아지 관련 서류 보자고 안하고, 심지어 나와서 zoll사무실에 물으러 갔는데도, 그냥 가면 된다해서 준비된 서류가 뻘쭘하니...그냥 나왔어요. 이쁜아이 잘 데리고 오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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