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든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워홀로 나올 경우 1년 후에 다시 한국으로 들어가는 것이니 꼭 안멜둥이 필수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대신 워홀이 끝나고 다른 비자로 연장을 하여 독일에서 살 경우 미리 안멜둥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독일에서의 안멜둥은 한국으로 치면 이사 후, 주민센터 신고와 같으며 근거는 주민등록법입니다. 마찬가지로 독일에서도 거주지 신고 의무가 있으며 이것의 근거는 Bundesmeldegesetz 입니다.
신고하지 않으면 벌금 부과가 되고 지속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 추방까지 될 수 있습니다. 기간이 한정된 워홀이라고 하더라도 여행 목적이 아닌 이상 안멜둥은 필수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s://ratgeber.immowelt.de/a/bundesmeldegesetz-richtig-an-und-ummelden.html#:~:text=In%20Deutschland%20besteht%20Meldepflicht%3A%20Jeder,Wohnungsgebers%20bei%20der%20Meldebeh%C3%B6rde%20abgeben

그리고 개인적으로 일을 한다고 해도 독일에서 버는 수입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신고가 되어야 합니다. 안멜둥 없이 이런 신고는 불가능합니다. 사진작가라고 하더라도 워홀비자에 맞게 회사에 소속되어 일을 하셔야 할 텐데 (프리랜서 비자가 아니므로) 안멜둥 없이 회사 취업은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