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봄에 공간을 가지고 함께 놀아보실 분들~~~

페이지 정보

평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02 15:20 조회2,999

본문

공간이나 시각 작업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진 속의 공간을 가지고 "한 번 놀아보자" 제안합니다.
전시 공간이 크지는 않지만, 교통은 좋은 베를린 쿠담지역에 있습니다, Uhlandstr. 170, 10719 Berlin.
사진은 얼마전까지 진행된 전시(책 전시는 1층, 그림 전시는 지하층) 모습입니다.

대략의 구상입니다.
- 4월 16일을 전후해서 2~3주 정도 전시/공연 진행
- 실험적인 공간 및 시각 작업 : 한 번 설치한 것으로 전체 기간을 갈 수도 있고, 기간 중 한, 두 번 변경 작업을 할 수도 있고 – 참여하시는 분들의 의지에 따라 (디자인, 인테리어, 건축, 시공 등에 관심 있으신 분들 문의주세요. 직접 작업을 하고 싶으신 분들, 계획부터 설치, 해체까지 같이)
- 실험적인으로 만들어지는 공간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싶은 미술 작가 전시 가능 (관심 있으신 미술 작가분들 문의주세요)
- 전시 기간 중, 전시장 앞의 유리 지붕이 있는 공간에서,작은 공연(음악, 행위예술 등)도 가능 (관심 있으신 공연가 분들 문의주세요)
- 4월16일 전후로 4일 정도는 한 쪽에 세월호 기억공간 조성 : 꼭 엄숙해야만 하지는 않아도 되지 않을까….

2년여 전부터 해보고 싶다 생각해오던 것입니다.
저는 디자인과 건축을 전공했고, 2006년부터 박람회 부스 디자인/시공을 중심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공을 하청이 아니라, 저도 직접 저희 장업장과 현장에서 같이 일하며 해오고 있습니다.
쿠담에 있는 갤러리를 유지하는 동안은, 봄과 가을(예, 10월 3일을 전후해서 "평화"를 주제 삼아)에 창의적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참여행사를 진행하고 싶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봄에 진행하기에는 좀 늦었다 생각을 하다가, 시작하지 않으면 다음에 또 미뤄질 것 같아 제안해봅니다.

3월 18일에 금요일 저녁에 맥주 한 잔 하며 이야기 나누는 자리 만들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 아래 이메일로 문의 주십시오.
4pyoungpyoung@gmail.com
.
추천 4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평평님의 댓글

평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월 18일 저녁 7시에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 준비하겠습니다.
이른 저녁 드시고 오시면, 맥주와 간단한 다과 준비하겠습니다.
바로 오셔도 좋습니다만, 미리 참여 알려주시면 자리 준비에 도움~~~
4pyoungpyoung@gmail.com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이곳에 댓글로 물으셔도 좋겠고요.


평평님의 댓글

평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상황 전합니다~~~

---------
어제 모임을 통해 구체화한 대략의 일정 알려드립니다.
다음 금요일 4월 1일 19시 모임에서
공연참여 일정 구체화
공간 작업 및 작품 설치 방안 구체화

!!! 아래 내용은 참가자분들의 논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놀아봅시다' -------

관람 시작 : 4월 20일 수요일

오프닝 : 4월 22일 금요일 19시
가능한대로 참여자들이 자신의 작업이나 참여에 대해 작업의도 등을 설명하고 다른 참여자들 및 관람자들과 의견나누기를 중심으로. 물론 작은 파티도.

공연 참여 진행 가능 예상 날짜 : 참여하시는 분들의 의사에 따라 결정
4월 22일 금 늦은 오후나 저녁
4월 23일 토 이른 오후
4월 29일 금 늦은 오후나 저녁
4월 30일 토 이른 오후

클로징
1안 ; 마지막 공연있는 날에 맞춰 전시도 끝내기
2안 : 5월 1일 일요일까지 전시 관람 가능하게 하고 5월 2일 저녁 참여자/관심자 위주의 작은 클로징 모임



------ 전시/공연행사에 앞서 작은 세월호 기억공간 ------

예상 진행 1안
준비되는 전시장 일부에 가설치 형식으로 세월호 기억공간을 준비하고, 기억하고 싶은 사람들이 다녀갈 수 있도록 오픈
중심 의도 ; 베를린에 잊지않고 싶은 사람들이 꽃 한 송이 올릴 수 있는 곳을 만든다
예상 날짜 : 4월 16일 토요일과 17일 일요일

예상 진행 2안
4월 16일 작은 기억식처럼 진행
낮동안 다녀갈 수 있게 오픈
이른 저녁 공연으로 기억하고 싶으신 분들의 공연
이어서 무겁기만한 기억이 아니라, 기억하는 사람들 간에 희망을 나누는 어울림의 시간(작은 파티처럼)


직접적으로 세월호 관련 전시물은
4월 18일 월요일 철거
4월 18일 19일 철거된 곳을 미리 계획된 '놀아봅시다' 계획에 따라 설치 마무리
4월 20일부터 전시 관람 가능하게 운영


Home >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