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기라면 단기, 장기라면 장기 독일에 머문지도 벌써 1년이 넘어가네요...

요즘 학교도 열 기미가 안보이고 시험들도 줄줄히 취소되고있는 상황에서
한국에 빨리 들어가보려고 했지만 이미 3월 표는 매진에 독일 정부에서 NON EU 국민 입국금지조항때문에 댄공은 일찌감치 전체 캔슬시켜버리고 아샤나만 4월 말되면 뜨길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할일없이 집에만 있으니 날씨는 좋아도 없던 우울증이 생길지경 이었어요ㅠㅠ

그러다 오늘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4월 8일부터 다시 뜨더라구요....!
아무래도 요즘 한국으로 탈출(?)을 많이 해서일까요??
가격도 삼월에 1600유로대여서 엄두도 못냈었는데 지금 편도&왕복 900유로대라...꽤 저렴한것같고....
(사실 날짜 왕복권 검색하고 가격 뜨지마자 대박!하면서 결제해버렸네요ㅋㅋㅋ)

상황 나아지길 기다리는 것 보다 가장 빠른편으로 한국 들어가서 (물론 코로나테스트 및 자가격리는 엄격히 이행할 생각이며 최대한 접촉자 없이 자차로 집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다시 여름에 돌아와야 겠습니다.

혹시 지금 항공편이 없어서 이도저도 못하고 있었던 저같은 분들이 혹시 있을까하여 정보 공유?성으로 올려드리니 따듯한 댓글 부탁드려요!

여기 계신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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