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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꼭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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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19 02:15 조회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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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리에 마늘넣을때는 3년간 감기에 안걸렸어요. 독감유행이라 사무실 사람들 다 걸려도 저만 한달 내내 건재해서 다른 직원들도 마늘 먹고 나서 1주 지나면서 감기가 났는 우연이 일어났어요.

마늘이 항생제 약효로 면역력 증가시킨댑니다.
지난 사스에서 한국이 피해가 미비했던 것이 마늘이란 말이 있고요.
지난 12월에 한국에 독감유행였는데 마늘 안먹으니까 저도 바로 걸렸다가 마늘 먹으니까 다시 나았고 사무실 다들 2달을 기침해도 저만 또 안걸리고 있습니다.

밑져봐야 본전이니 마늘 꼭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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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XX님의 댓글

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면역력에 좋은 식재료로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육아하며 열심히 공부해 본 결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재료로 마늘과 강황을 꼽습니다. 요리할 때 조금씩 넣어주면 편해요. 특히 강황은 생선구이건 고기볶음이건, 요리에 조금씩 첨가하면 크게 맛 차이를 내지 않기에 마늘과 함께 소량으로 매일 섭취하기 간편합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기초체온을 조금이라도 높여주면 면역력에 굉장한 영향을 미칩니다. 기초체온 높일 수 있는 가장 손 쉬운 방법은 배를 따듯하게 해주는 거예요. 편안한 내의(런닝)를 항시 바지 안으로 넣어 입으면(낮이건 잘 때건!!) 배를 따듯하게 해주고, 따듯해진 배는 기초체온 올리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옆지기(부인)이 그렇게 습관을 바꾸고 감기 걸리는 간격이 달라졌어요.
그리고 배가 차가우면 신체는 내장지방을 축적하려 합니다. 나이가 들 수록 그렇죠. 때문에 배를 따듯하게 해주면 배둘레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 추천 1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이탈리아도 마늘을 참 많이 먹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탈리아는 지금 문제일까요? 한국은요?
혹시 님이 감기가 걸리지 않았던 이유는 마늘 냄새로 인해서 사람들이 거리를 두었기 때문인가요? ^^

  • 추천 10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이탈리아 사람이 마늘 먹는 양이 한국 사람의 10분의 1도 안 됩니다. 우리나라 1인당 마늘 소비량은 2위인 브라질에 비해 9배가량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늘이 면역력에 좋다는 건 논란이 많습니다. 뭐 그래도 위를 심히 자극시키지 않는 선에서 많이 먹어서 손해 볼건 없는 것 같습니다. 지독한 마늘냄새만 빼고요.


iodner님의 댓글

iodn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사회적 거리도 늘었겠다 마늘 냄새 걱정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긴 하네요.
그런데 확실히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먹지말아야 할 것 중에 이부프로펜이나 스테로이드제가 있다고 합니다(프랑스건강부장관). 소염작용이나 면역억제하는 약이 코로나19에 걸렸을 경우 증상을 더 악화시킨다고 하네요. 꼭 해열이 필요한 경우 차라리 파라세타몰이 낫다고 합니다. 여튼 위의 내용은 확실치는 않지만, 진통/소염/해열제가 필요한 경우 꼭 의사랑 상의하여 드시고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추천 3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도 그렇게 들었는데 어제 WHO에서 이부프로펜 사용해도 된다고 했네요... 근데 요즘 저 WHO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까 별로 믿음직스럽진 않습니다. 뭐 어차피 해열 진통제라면 파라세타몰(타이레놀) 복용하시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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