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대성당 소매치기 관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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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06 16:33 조회2,24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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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대성당에 관광하고자 길을 나섰는데, 성당 근처에서 거리를 배회하는 인도? 서아시아인들 무리가 있습니다.
여자 4 남자 2로 이루어져있는데, 장애인을 위해 기부를 해달라며 말을 걸어옵니다.
거리를 좀 두고 멀리 가라고했지만 말을 무시하고 다가옵니다.
돈없다고 해도, 자꾸 달라길래 화내니까 다른 여자가 1유로라도 달라 재촉하고 주니까 5유로가 기본이라고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소매치기 수법이...
여자 1명이 고맙다고 제 몸을 터치하는데, 옆에 있던 남자애가 이미 제 휴대폰을 주머니에서 빼갑니다.
참... 다행히 옆에 공사하고있던 독일인들이 상황을 정리해주어 한시름 놓게되었습니다.
독일 생활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 경찰 부르는 법도 몰라서 너무 당황스러웠네요.
그런데 성당을 방문한뒤 나오니까 아직도 혼자 다니는 사람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해댑니다.
여행객이시거나, 유학생들, 거주민분들께서는 이 친구들 신고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폭행은 안좋아요 최대한 안 싸우고 일을 마무리하는게 좋습니다 ^-^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ADJIN님의 댓글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글쎄요 소매치기를 시도 했다고 해서 정당 방위가 성립되어서 폭력을 행항 행위가 정당화 될 수는 없습니다.
정당방위란 내가 위험을 인지하고서 탈출을 시도 할수 있는 탈출로가 막혔을때 성립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밀폐된 공간에서 사건이 일어났을 경우 성립되어지나 분명히 그 상황을 인지 후 탈출하거나 피할수 있는 상황에서는 성립이 1차적으로 도주를 해야하는것이 마땅하다고 생각되어지네요. 만약 소매치기범이 작성자를 신고햐서 소매치기 사실을 본인이 입증을 하더라도 소매치기는 도둑질.. 님이 한건 폭행.. 이 두가지의 죄질에서 무거운 쪽이 지는 형태로 알고 있습니다. 즉 폭행은 어떠한 경우에서도 해서는 안되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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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h님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폭행사건 피해자로 경찰서, 법원등을 다녀본 경험 있습니다.
결국에는 가해자가 찾아와서 형사처벌 면제 조건으로 합의를 해줬는데요
위 댓글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대성당 쪽만 아니라 관광지 여러 곳에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친절이 몸에 밴 동양인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무색을 주어 결국 돈을 받아 내려는데, 가능 한 빨리 인상을 쓰며 싫다는 것을 확실하게 해야만 떨어지더라구요.... 또한 하얀정장에 얼굴 역시 하얗게 화장하고서 관광객들에게 악수를 청하고 그 손에 입을 맞춘후 돈을 달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역시 절대 사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색당합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별 상관없는 내용인데요... 그곳 거기 대성당이 아니에요. 예배드리는 교회에요. 거기서 주일 예배 보시면 웅장하고 은혜롭고 참 좋아요. 베를린이 전통적으로 신교지역이어서 가장 큰 대표교회(Dom)가 자연적으로 개신교 교회에요.
참고로 구교 대성당은 주교좌성당인 '상트헤드비히 교회'인데 현재 공사중이어서 폐쇄되어 있고요. 그게 예전에 계몽군주인 프리드리히 대왕이 친히 윤허하사 세우게 된 첫 구교성당인가 뭐 그렇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