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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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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ㅜ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11 10:31 조회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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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자보에 NRW 초기정착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아메리카드림이 저먼드림으로 뒤바뀐 요즈음에 유학,이민 등의 이유로 많은 분들이 독일로 오시는거 같은데요.
물론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막막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처음이 있고, 처음부터 다 알순 없으므로 당연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독일 생활에 안정화를 찾은 누군가에게 방법을 물어볼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게 전적으로 그 사람을 의지하는 일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비용을 지불하고 그에 상응하는 행정처리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편하겠죠.
하지만 결국 제일 좋은건 자신이 부딪혀보고 하나하나 알아가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제 개인적으로 또 주변을 보면 저렇게 비용을 지불하고 개인 혹은 업체에게 맡겼다가 입닦고 아무것도 해주지 않거나 제 일 아니니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책임감없는 한국인들로 인해 결국 돈 잃고 사람 잃은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렇기에 (글을 올리신 분에게는 죄송한 말이지만) 초기정착을 도와주면서 개인의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것이 저는 좋게 보이지 않네요.
초기정착이래봐야 거주지등록,계좌,보험,비자 등인데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별것도 아닙니다.
괜히 쫄지 마시고 스스로 부딪혀서 상처받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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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JIN님의 댓글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한국과 독일에서의 삶을 비교해 보면 한국은 구지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들이 많고 그런 서비스들에 의해서 많은것들이 움직이다 보니깐 직업이나 역활 대한 본질과 소명의식등이 탁해지는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사교육의 성장으로 인한 공교육이 약화되고, 유학원 처럼 누구나 할수있는일을 누군가 도와주는 등... 창조경제라는 미명하에 무조건 돈만 벌면 된다라는 사람들 마음속에 인식이 어느센가 자리잡힌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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