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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낀 얘기는 이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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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25 04:30 조회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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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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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흐흐흐...

해우소라는 단어를 잘 보시면, 해라는 글자와 소라는 글자 사이에 '우'가 끼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가 '낀' 얘기, 즉, 우낀 얘기입니다.


서동철님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으~
바로 밑에 글을 달고 보니 그새 님의 해석이 올라와 있군요.
전 이리 항상 한 발자국 늦고,
또 상대를 지나칠 정도로 진지하게 대하는,
삶에 있어 그리 편하지만은 않은 구석을 갖고 삽니다.
허나 -
amor fati!


서동철님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는 Lisamarie 누이께서 제대로 말씀하셨다 굳게 믿습니다.
팬교주 님은 해우소, 즉 걱정을 풀어버리는 장소가 왜 하필이면 측간이냐는 뜻으로 웃기지? 하고 대드는 듯한 말씀을 주신 게지요.
근데 사실 이는 웃음거리라기 보다는 진리입니다. 우리가 측간에서 뱃속의 것을 싸버리는 순간 우리의 머리는 평상시보다 훨씬 더 맑아집니다. 집안 쓰레기를 치우면 한결 산뜻해지는 모습과 얼추 비슷하지요. 한번 측간에 앉으셔서 칸트의 철학서를 펼쳐 읽어보시면 이를 실감하실 수 있습니다. 머리가 맑아진다는 사실은 허나 이미 품고 있는 걱정을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고 보아도 무리는 없으니,
측간은 해우소다 하는 이치입니다.

해우소,
깨끗이 씁시다.
- 주인 白 -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사실 제가 참아서 그렇지, 우끼는 얘기는 정말 많습니다.

사우나, 측우기, 기우제, 새우잠.....

심지어 제 친구 하나는 X우진이라는 우끼는 녀석도 있습니다.


그레고리오님의 댓글

그레고리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우가낀 이야기지,웃기는 이야기는 아닌데,왜들 난리인지요?
신식 해우소에서는 남자들도 앉아서 쏴야 변기가 깨끗하답니다.명심하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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