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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와 대화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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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이름으로 검색 02-09-04 23:54 조회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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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쿠르트와 대화를 하려면 우선은 새벽까지

잠을 자지 말고 기다려야하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한 새벽 4시 정도가 되면 현관문 앞으로 가서

숨죽이고 가만히 기다린다. 그럼 잠시후

요쿠르트 아줌마가 요쿠르트를 넣기위해 집 문앞으로 올것이다

이떄 재빠르게 요쿠르트 아줌마에게 말을건다.

"누구세요?"

"요쿠르튼데요"




이 방법을 이용하면 우유,신문등과도 대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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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이디만든 부엉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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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베를린에 갔을 때... 돌아다니다가... 늦게서야 정해놓은 숙소로 돌아가는데... 숙소 근처에 있던 개가 저랑 이야기를 하자고 하더군요... 쉐퍼드 종 같던데... 절 잡아먹으려고 .... ㅡ,.ㅡ 간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마... 요구르트랑...우유... 신문이 충격을 받아서 제 기능을 상실하는 수도 있습니다.... ㅡ,.ㅡ


방문객님의 댓글

방문객이름으로 검색

개가 얘기하자고 하면 참 무섭더군요..
그리고 워낙 형이상학적인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솔직히 저는 개인적으로 하나도 이해를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뭐라고 하냐면 , 멍 멍 으르렁 멍멍,,
혹 이해하시는 분들 좀 알려주십시요..
거기에 비하면 우유 신문은 양호한 편입니다..


자유로니님의 댓글

자유로니이름으로 검색

한밤중에 혼자 공동묘지를 가보세요. 잘하면 처녀귀신하고 뽀뽀를 할수 있을지도...


하카님의 댓글

하카이름으로 검색

각각의 분들이 사물 내지 동물과 의사소통하는 나름대로의 방법과 경험이 있으시군요. 제가 아는 분은 길바닥이나 냇물과 대화를 하곤 합니다. 다만 색다른 매개체 '알콜'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사람님의 댓글

그사람이름으로 검색

잘은 모르겠지만 대화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신 글인 것 같군요. (뽀뽀가 중요하다고 하신 분도 계시군요)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가브리엘님의 댓글

가브리엘이름으로 검색

두살이 되어가는 아들놈과의 대화도 이에 해당할까요.  가끔 한두마디 비슷하게 말해대는 아들이 가끔은 하지 말라는 짓을 하면 제가 이러죠.

~너 왜 아빠가 이거 하지 말라고 그러는데 하니? 이거 하면 안돼잖아 그치?
~우유우유 응냐 니웅뉴 우따.
~아니야 그건 아우아(위험한것의 두살버전입니다.)야. 안돼.
~아은냐 요꾸 응따 칭띠..
~  - -  ;
자기도 할말이 많겠죠?
저도 빨리 아들놈과 대화를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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