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신도림역..
환승하는 손님들로 하루종일 붐비는 곳이다.

더군다나, 퇴근시간이면 발디딜틈도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다.

이날도 퇴근하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이었는데 시간이 없었던 나로선

어떻게든 타야만 했었다..

간신히 사람들 사이에 끼여 전동차에 올라을때 전동차 문이 닫히려 하고 있었다.

이 때 한 아주머니가 닫히는 문틈으로 머리를 들이미는게 아닌가!

그래서 아뿔사 목만 문틈에 낀채 문이 닫히고 말았다!

위험천만....

전동차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들 혼비백산하여 어쩔줄을 몰라했다!

문 바로 앞에 있던 나는 꽉 조인 몸을 억지로 돌려 손으로 문을 열어보려했다..

그때 그 아주머니..

이렇게 물으시는 것이었다..

'이 차 인천행 맞죠..'

--;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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