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인터넷 설치하기 졸~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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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7-19 20:25 조회2,92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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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님의 댓글
덤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느릿느릿,, 떽!!! 많이 답답하셨겠어요. 꼭 돈 많이 버세요!!!
nbeyond님의 댓글
nbeyon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여기 사신지 제법 되셨네요. 이거 닭짓이죠. 독일애들 이러는거 보면, 솔직히 한심합니다. 뭐, 지금이야 적응이 됐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 참... 거의 서비스에 대한 개념이 없는듯...
좋은 차 만들어서, 다른나라보다 비싸게 팔고, waiting list에 올려 놨다가 더 늦게 받고. 크래딧 카드 거의 안쓰고, 현찰 좋아하고. 절약, 절약, 절약... 아무리 절약도 좋지만... 참 어떨땐 짜증나죠.
그런데도 개선이 안되는게, 누가 소송 걸려고 하지도 않고. 이거 너무 미국식인가요? 돈 환불해 달라면, 쌩까기도 하고. 이거 고치는 방법 쉽습니다. 크레딧 카드만 써도 아주 쉬워요. 서비스 맘에 안들면, 크레딧 카드 전화해서, 돈 지급하지 말라고 하면 그냥 됩니다. 물론 이경우 자신의 신용을 담보로 하는 경우겠죠.
G가 빠져서 6주를 더 기달려라? 비지니스 마인드가 완전히 꽝입니다. 이러니까, 아그파가 망하죠. 최초로 칼라 필름 만드는 기술이 있으면 뭐합니까? 디카의 변화에 빠른 순응을 하지 못하는데... 이런점이 일본이랑은 좀 다른듯.
뭐, 내나라도 아닌데, 좋은게 좋은거죠. 좋게 즐기고, 그들이 원하듯이 방문객으로 좋은 이미지 갖고 떠나 주면 되죠. 솔직히 이곳에서 주인이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요. 주인은 무슨... 영원한 이방인인 걸... 이방인도 좋지만, 참견이라도 안하면 좋겠는데... 곳곳에서 참견이니..
가령 예를 들면, 제가 독일어 배우는 문제를 왜 걔네들이 신경쓰죠? 전혀 이해가 안되요. 미국에 있을때, 누구도 제게 영어 배우라고 하지 않았어요. 근데, 왜 내 독일어 실력을 걔네들이 신경쓰는지. 이거 아무래도 오바인듯. 참고로, 지금 있는 곳에서는 영어 쓰면, 다 됩니다. 오히려 영어 쓰면, 더 편해요. 얘네들도 일본이랑 좀 비슷한지, 영어 쓰면, 좀더 먹어주는듯. 그리고, 지들도 영어 써야하니까, 어설픈 논지로 얘기했다가는 본전도 못건지고 하니까, 조심하더군요.
주로, 이런식으로 글쓰지 않는데, 형식 무시하고, 잡담 내지 푸념식으로 글을 써도 재밋네요. 좀더 정감있죠. 반면에 좋은 점도 많죠. 좋은점 보고, 이런점을 참죠. 잠시 콜이 와서, 자리 비웁니다. 암튼, 덤보님 말씀이 맞죠. 돈 많이 벌어서, 우리도 우리대로 폼나게 살면 되겠죠.
Kiki님의 댓글
Ki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 감사합니다.
답글 읽고 나니 기분 좀 편해지네요~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졌는데 옷 단단히 입고 다니세요~
독일에 사시는 모든 분들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