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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마감] "기억을 금지하지 말라!" 연대서명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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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13 12:27 조회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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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기억이 없다면 하루살이와 다를 바 없을 것이고 

우리가 아픈 과거를 바라보며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없다면

눈앞의 필요와 즐거움을 따르다 죽는 부나비와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기억공간은 

서울 시민 뿐 아니라 아직 만들어 나가야 할 우리들의 미래에 무척 소중한 자리입니다.


서울 시장은 그런데 철거 명령을 내렸다고 하네요. 


416해외연대에서 시작한 철거명령철회요청 성명 
"기억을 금지하지 말라!"에 동참해 주셔요.

학생회나 한인회 등 단체 이름으로 올리실 경우는 

이름과 단체 양쪽에 모두 같은 단체 이름을 적으시면 됩니다.


서명하러 가기 -->  기억을 금지하지 말라! (google.com) 


광화문 세월호 기억관에 대한 세월호참사유가족협의회 유경근 집행위원장의 의견 ---> 

서울시,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통보 (유경근) / 코파 우승 메시 '국대 무관' 恨 풀었다 & 유로 첫 골기퍼 MVP 돈나룸마 (박문성,박동희) [김어준의 뉴스공장] - YouTube



광화문 광장 기억관을 철거하려는 서울시장의 시도에 대해 민변에서는 서울시 차원에서 기억공간 철거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보존방안을 수립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위 뉴스공장 유경근 집행위원장 발언에서 알 수 있듯이 기억공간 유지는 박원순 시장의 정치적 결정이었고 서울시 차원에서 기획하는 단계로 나가지 못했습니다만, 이번 민변 성명은 발상의 전환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철거주장이 반헌법적이고 전근대적인 국가폭력에 가깝다"고 하는 내용이 들어 있는 성명서 읽어 보십시오.


[세월호참사대응TF][성명] 서울시는 세월호참사 기억공간 철거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보존방안을 수립하라.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 민변 (minbyun.or.kr) 


성명서는 7월 23일까지 계속되며 취합된 서명명단은 가족협의회에서 서울시에 전달하게 됩니다. 
정확한 마감 시각은 업데이트되는 대로 이 곳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전후 사정 업데이트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다음과 같이 기사 모음 올립니다. 

“오세훈의 세월호 지우기”…광화문 ‘기억공간’ 철거 통보 : 사회일반 : 사회 : 뉴스 : 한겨레 (hani.co.kr)

김훈 “광화문 세월호 기억공간 존치해달라” 서울시에 서한 : 사회일반 : 사회 : 뉴스 : 한겨레 (hani.co.kr)

2021. 7. 14
서울시,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통보···비극은 어떻게 기억되어야 하는가 - 경향신문 (khan.co.kr)

2021. 7. 14 노컷뉴스 / 핵심요약 (강추!!!) 정재림 기자 : 참사는 현재 진행중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통보에 반대 목소리…"공권력 남용"[이슈시개] - 노컷뉴스 (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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