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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지키기 일인 시위 및 작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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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협의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9 12:06 조회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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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 sei muttig!
베를린이여, 용감하라!
Die Friedensstatue muss bleiben!
소녀상은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

일본 정부가 소녀상 철거를 종용하면서 작은 공원에 세워진 소녀상은 이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 시민들은 독일 시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설립한 소녀상을 왜 일본 정부가 앞장서 반대하는지 그 이유를 스스로 깨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싸움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리아협의회의 행정명령 가처분 소송으로 당장 철거는 면했지만, 법원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녀상의 영구 존치를 위해, 또한 소녀상이 지금도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시 여성 성폭력의 참상을 알리고 세계 평화와 여성 인권을 환기하는 세계 시민의 기념물이 될 수 있도록 우리의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법원 결정이 나기까지 소녀상 앞에서 매일 일인 시위와 음악인들의 작은 음악회가 열립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작은 음악회
(음악 프로그램으로 함께 하고 싶으신 분 ->목진학 0152 0983 8016)
(음악회를 영상 촬영해 줄 수 있는 분 -> 0157 7542 0394)

* 일인 시위
-월~금요일까지 날마다 12시부터 14시까지 최소 2인이 소녀상 앞에서 일인 시위 진행
-집회 물품이 필요하신 분은 소녀상 근처에 위치한 코리아협의회에 문의해 주세요.
(코리아협의회 주소 Korea-Ver­band e.V. Quitzowstr. 103 10551 Berlin)
-아래 두들 프로그램을 이용해 본인의 이름을 적어주시고 가능하신 날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 https://doodle.com/poll/xfx358naan7csk63
-일인 시위 현장을 사진으로 찍어 메일로 보내주세요.
-문의 및 사진 보내실 곳 : mail@koreaverband.de / (0)30–3980 5984

Liebe Freundinnen und Freunde,
Wir haben einen doodle-Kalender eingerichtet für den täglichen Einsatz, die Friedensstatue zu schützen, zu pflegen und Aufklärungsarbeit vor Ort zu leisten.
Die Einsatzzeit ist Montag-Freitag von ca. 12:00 -14:00 Uhr (variabel gestaltbar, falls du/ihr nicht exakt in dieser Zeit könnt). Es wäre sinnvoll, dass jeden Tag mindestens zwei Personen dort anwesend sind.

Hier könnt ihr euch eintragen: https://doodle.com/poll/xfx358naan7csk63

Die tägliche Einsatzarbeit beinhaltet:
— Plakat, Flyer, einen Besen und Reinigungstuch aus dem Büro vom Korea-Verband(Quitzowstraße 103, 10551 Berlin/ 5 Gehminuten von der Statue entfernt) zu holen und nach dem Einsatz wieder zurückzubringen.
— Die Friedensstatue und die Umgebung reinhalten.
— Mit Passanten Gespräche führen, ggf. aufklären.

* Anfrage: mail@koreaverband.de / (0)30–3980 5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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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ehrgern님의 댓글

sehrger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좋은 일들 하심에 큰 박수를 먼저 보냅니다. 한국의 전통음악을 소개하는 것까지는 이해가 되지만, 갑자기 왠 투우사의 노래며 오 나의 태양이란 노래들이 등장하는지 이해가 좀... 평화를 기원한다면 최소한 평화와 관련된 테마로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참여하는건 아니지만 기왕 수고하시는 김에 글로벌 도시인 베를린에서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메세지를 선사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여 주제넘는 줄알면서 몇 자 남깁니다.

  • 추천 1

marieny님의 댓글

marie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는 좀 다른 의견입니다.

왜 투우사의 노래며 오 나의 태양이란 노래가 안되나요? 맨날 아리랑 같은 음악만 연주하는 것도 오히려 역 효과를 내지 않을 까요? 계속 이런 부류만 들으면 지겨울 수도 있고...

연주가 아니라 소녀상에 시선을 주목시키는 것이 목적이니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으로 관심을 유도해야죠. 오히려 좋아하고 익숙한 음악 소리가 들리면 그쪽으로 시선을 돌릴 거고, 저게 뭔가 하고 앞에 와서 보겠죠.

그런 맥락에서 BTS 노래나, 비보잉을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젊은이들의 관심을 더 받을 수 있으니까요. 더구나 혈기왕성한 그들이 성노예 이야기를 알게 되면 우리의 든든한 아군이 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지금 우리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널리널리 이 소녀상에 대해 알리는 것입니다. 언론을 좀 탔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이것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소녀상 앞에서 비보잉이 새롭다고 관심을 받을 수도, 반대로 뭔 짖이냐며 욕을 먹을 수도 있지만, 그것 때문에 언론을 한 번 더 탈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갑자기 생각난 건데, 무용 전공자 분들 소녀상의 이야기를 주제로 1인 댄스 공연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 추천 2

평화평등창의님의 댓글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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