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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이조 - 미트볼과 함박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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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10 22:40 조회8,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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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쇠고기를 이용한 음식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한 번 양념해 놓으면 넙적하게 주물러서 햄버거로도 도시락을 싸주기도 하고요, 한장 넙적하게 구운것은 어느 레스토랑에서 먹어도 따라오지 못할 함박 스테이크가 된답니다.
또 미트볼로도 할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용도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일석 이조인 셈이지요.
양념해서 겹겹이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언제든지 쓰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재료: 소고기 간것600g기준입니다. 많이 해놓고 냉동실에 보관하실때에는 모든걸 배로....
나중에 미트볼과 함께 볶을 당근 1개, 양파 1개, 피망 1개
고기 양념: 소금 2작은술, 참기름 1/2큰술, 후추 조금, 계란 2개, 밀가루1/2컵, 빵가루1/2컵, 소금,
후추, 다진 마늘 1큰술, 피망 1개, 샐러리 1대, 양파 2개
미트볼 소스 양념: 설탕2큰술, 우스타소스 3큰술, 케첩 2큰술, 저민 마늘 1큰술, 와인조금, 후추,
올리브 오일

만드는법
1. 고기 양념을 위해 마늘 1큰술, 피망 1개, 샐러리 1대, 양파 2개를 다진다.
커트기를 이용하면 시간을 많이 절약할수 있겠죠?
2. 고기와 1.의 다진 야채에 나머지 고기 양념을 넣고 치댄다.
많이 치대야 구울때 부서지지 않아요.
3. 치댄 고기를 동글동글하게 빚어서 미트볼을 만든다.
(넙적하게 만드는 함박 스테이크는 한 주먹 쥐면 약200g 정도의 무게가 된다.)
4. 동글동글 빚은 미트볼을 후라이 팬에 먼저 익힌다.
5. 후라이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양파와 피망, 당근을 볶다가 미트볼을 넣어서 위의 미트볼
소스를 같이 넣고 볶는다.
* 함박 스테이크는 3. 다음에 후라이 팬에 기름을 약간만 두른후 고기를 올리고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굽는다. 이때 뚜껑을 덮어주면 속까지 익는데 시간을 절약할수 있다.
함박 스테이크는 여기서 끝. 저는 앞뒤를 살짝 익힌후 오븐에서 구우면서 기름을 뺀답니다.

어때요? 하나를 알면 둘은 정말 쉽답니다.
애들이나 어른이나 다 좋아하구요. 손님을 초대했을때, 멋진 음식으로 칭찬받을 수 있더라구요.
작년 여름에 우리 정원에서 이웃분들을 초대해서 가든 파티를 했거든요. 독일 사람들 뿅 갔답니다.
이때 제가 이렇게 만든 함박스테이크와 마늘빵으로 한껏 한국을 선전했지요.
그때 구운 20여장의 고기를 생각함~~~ 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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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요리짱님의 댓글

요리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어쩌죠?
이건 한국에서 공수한건데... 한인 마켓에도 있을것 같구요.
여기도 물론 있을것 같아 레알을 들러 보았는데...아직 넘 짧은 독일어실력이라.. 아마 스테이크 소스라고 쓰여진게 젤 비슷할듯 싶더군요.
마켓에서 파는 스테이크 소스에 케찹을 같이 믹스해서 사용해도 맛있는 요리가 될것 같아요.


시간이약님의 댓글

시간이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우스터스 소스는 독일 슈퍼에도 팔아요.
전 집앞 plus에서 샀어요.worcester sauce 라고 적혀 있습니다.
도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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