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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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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25 00:30 조회4,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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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이면 완성가능한 양념통닭

독일에 오면 누구나 한번쯤 먹고 싶어지는 양념통닭입니다.

가장 좋은 재료는 KFC에 가셔서 핫윙~을 구입하시고 그것으로 만들면 정말 한국의 양념통닭맛이 나고, 그게 안된다면 닭돈까스를 미리 튀겨 놓으셨다가 양념을 만들고 그 위에 확~ 부어 버리시고 자알 섞어 주시면 됩니다.


양념만들기 :
1. 양파를 그리고 마늘 몇개를 잘게 썹니다. 아주 잘게.... 아주 아주 잘게.... 그렇다고 갈지는 마시고..
2. 후라이팬에 고추장 2스푼에 케찹을 쭈욱~ 짜 줍니다...
3. 꿀 또는 물엿 (물엿이 더 좋긴 합니다만)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설탕도 넣어 줍니다..(딸기쨈이 있으시다면 아주 콜~)
4. 잘게 썬 마늘과 양파를 붓습니다.. 휘휘 저어 줍니다.
5. 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6. KFC 치킨이나.. 닭돈까스..또는 비스무래 한것... 을 넣고 모두 양념이 배이게 합니다...
7. 쪼까 사는 집에서는 땅콩을 빻으셔서 땅콩 가루를 뿌려 주시면 됩니다.





...................................................................................................................

아주 오래전에 했던 요리인데.. 먹고 싶어서 올립니다.
가끔 저~ 아래 냉면 사진 보면서 침을 꿀꺽 꿀꺽 삼키고는 하는데...
아 밥먹은지 언제라고 또 배고프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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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nook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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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blich77 님은 진짜 멋쟁이십니다.
양념 치킨..... 이런 말 못들어본지가 그 몇 해던가.....??!!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일하던 10 년간, 한국에 체류할 때 가장 많이 먹었던 게 아마 요놈일 겁니다.
그후 15년간 단 한 번도 먹지 못했습니다. 낼 당장 ALDI 에 가서 얼린 닭이라도 사와야지.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전 후라이드를 이 양념에 찍어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너무 단건 싫거든요...특히나 술안주로...
독일에서는 꼭 저렇게 해서 먹는답니다... 저게 어딥니까...

여자친구가 저한테 나야 술이야... 둘중에 하나를 고르랍니다...
정말 심각하게 아직까지 대답을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음... 둘다 고를 수는 없는 건가요?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그래서 여자친구가 술이 쎈가 보네요...
반주도 종류가 많은거 아시죠? 아래 중 어느수준인지 ...

아침에만 하는 반주  --- 주로 학생 수준의 반주
아침저녁으로 하는 반주 -- 두번
머 먹을때만 하는 반주, 주로 세번이죠.
식전, 아침,새참,점심,새참,저녁,취침전 -- 7번 하는 반주..


영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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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뒷집 친구 어머니가 그러셨죠..
20년전에 70정도셨으니까 지금 90정도 되십니다.
족보상으론 제게 증조모 항렬이었구요 ~~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알츠하이머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새벽부터 베리 텃밭으로 산보 나왔답니다.
제가 할려면 아마도 한 이틀 걸릴 것 같군요.
우선 눈요기만 하고 점심이나 저녁거리로 삼아야겠습니다.


영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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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도전하게 만드시는군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도전해 보도록 하지요.

사는거 말고 집에서 닭 튀기는 요령은 없나요?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많이 있답니다.
그런데 저는 모른답니다 컴박사님.

다름이 아니고 실버카페에서 게시글이 한 네개정도 그리고 먹거리 텃밭에서도 게시글이 한 여섯개 정도 메인화면에 뜨게 할려면 소스를 고칠때 힘듭니까?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수라 백작이, "소스를 어떻게 고쳐요? 양념을 좀 더 집어넣든지 물을 조금 붓는다면 몰라도..."
--- 라고 말합니다. 여기는 텃밭이거든요.

그런데, 메인 화면에 여러 개 뜨는 것 같던데요.... 아, 실버 까페는 아니군요.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그렇습니다. 어렵습니다.
예전에 저가 프로그래밍을 할땐 ... 다 일일히 손(두손가락만사용해야됨)으로 처넣으면서  했습니다.
싸인 그래프 하나 그릴래도, 점찍는 서브루틴 하나 만들어놓고 수시로 부르면서 그래프 그렸습니다.
-----------------> 지금, 베리가 이렇게 만들어 졌다면 제가 고쳐드릴 수 있습니다.





비주얼시대로 넘어오면서,
남들이 다 만들어 놓은 것 만 가져다 씁니다. 그것도 심하게 가져다 씁니다.
꾹 꾹 꾹 누르기만 하면 ... 그냥 순식간에 형태가 잡아집니다.
텃밭이나 게시판이나 다 이런 "레디메이드 인생" 같은 형태를 사용하지요..

무슨 얘긴고 하니,
제가 고칠 능력이 안되고요, 빌려다쓰는 그친구들이 (그회사에서) 그 형태를 제공하면 됩니다.
또 되더라도 베리 만든사람 (베리지기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그 걸 바꾸는데 익숙해야만 합니다.

까딱 잘못하면 ... 베리 먹통됩니다.
순간의 실수 또는  test가 먹거리 텃밭을 쑥밭으로 만드는 불행한 사태가 올 수도 있습니다.

자료가 많아 백업도 며칠걸릴겁니다.~~ 흐흐흐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영이님이 예전에 프로그래밍할 때라...
어디에서?
전 한국전기통사 전자계산소에서...프로그래밍하다가 비서실로 빠져나갔죠.
이맘때쯤 비서실에 뇌물이 슬슬 들어오는데.. 전성시대(?) 옛시절이 그립네요. 월급날마다 회식하고 ...삼겹살구이에 소주에..그당시 전 남자직원과 동등한 대우를 받았지요...근데 외국출장은 안보내주더라고요...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우와!! 그런 좋은 공직을 냅두시고 ...

저는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 공사는 못갔구요... 물론 육사는 달리기가 늦어서 ...
해사는 수영을 못해서 못갔습니다.

제가 학교다닐때 당구장, 술집 그리고 또 한군데 다니던게 전산실(컴퓨터실) 이었습니다.
안철수씨는 제 이름 알겁니다. ㅋㅋㅋ 제가 미켈란젤로 바이러스를 최초로 안철수씨께 인폼해준 사람이거든요... 
물론 입사해서도 할일없이 자판만 두들기고 살았죠.. 그땐 Works Station가지고 오락만드느라고 고생좀 했습니다.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오~ 제가 존경하는 인물 아시아 순위권에 랭크되어 계시는 분인데...
나중에 만나시게 되면 독일에서 불쌍한 유학생이 굉장히 미안해 하고 있다고 전해 주세요..
다음에 돈 많이 벌게 되면 꼭 정품 쓰겠다고~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그 러 쿠 나 ..
브 이 쓰 리 ..

하기야 내 실명도 마소잡지등에 허락도 없이 자기 맘대로 마구 싣더니 ...
브 이 쓰 리 .. 한번 공짜로 보내주지도 않네 ...

나중에 만나면 한판 해야지 ... 똔똔하자고 ...
내이름 허락없이 잡지책에 올린거 .. 일부러 마이러스만 감염시켜 디스켓 보내준거 ... 그리고 우편요금 등등등 다 청구해야지 ...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야아...닭강정의 걍뚝딱편...같이 보이네요. 아이디어 좋군요. 근데 술값이 좀 많이 들겠네..그리 술 좋아하시면...안주야 스스로 만드시니까...젊어서 피공장(간..) 아낍시다...다행인게 안주 든든하게 드시는것..빈 속에 폭탄주는 금물...진짜 누나같은 소리하네요..후후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제가 자고로 워낙 촌스러워서 소주 맥주 외에는 잘 안먹습니다... 다른 술들은 많이 마시지도 못하구요..
칵테일좀 만들어 보려고 이래 저래 술들 싼것만 골라서 사 놓고 아직 뜯지도 않은 술들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깡소주... 이거 제가 아주 안 좋아하는 겁니다...
뭐니 뭐니 해도 안주가 짱~ 해야죠~ ㅋ

사실 제 요리가 늘게된 이유는 술안주입니다...
워낙 먹고 싶으니까... 될때까지 해보는거죠 머~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음.. 자고 일어났더니 역전 당했군요........

이제까지 한번도 뒤쳐진 적이 없다가 역전당하는 느낌이라...

드라마의 악역들이 약간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캬캬..~ ㅋ

답글 달러 갑니다~ ㅋ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립리히님.. 이게 무신 통닭이예요... 토막닭이지... 입맛을 다지며 다리하나 폼나게 뜯으려고 왔더니.....
그랴도 무진장 맛있게 생겼네유~~~ 둘이먹다 하나가 꼴깍하면 물었던것 까지 뺏어서 먹겠네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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