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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를 대신할 뭔가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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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e4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07 08:12 조회8,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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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지 한 6개월넘었는데 식구들 밥에 국 끓여주다보니 왠만한건 다 해결되는데 그놈의 비싼 파가 약간 거슬려요.한 4년 더 살아야하는데 한국의 잔파보다는 좀 굵고 대파보다는 훨 작은 파 4-5개 한묶음에 저희동네 슈퍼 (카이저, 레알)에서는 99센트합니다 넘 비싼거 아닌가요 가끔이 아니라 일주일에 2개정도 쓰는데 맛적으로나 모양적으로나 이를 대신할만한 파가 있나요? 물론 더 싸야겠죠 미리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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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arkus님의 댓글

Mark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Zwiebellauch(혹은 Lauchzwiebel)을 말씀하시는군요. 겨울이 되어 야채값이 비싸지는 것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이 Zwiebellauch의 가격을 보면 됩니다. 여름이 되면 50센트 미만으로 떨어지기도 한답니다. 겨울에는 비싸더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아예 시장에서 보이지 않는 경우도 경험했습니다..
한국의 대파보다 더 굵은 진정한(?) 의미의 파인 Lauch를 쓰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좀 억세서 국에 푹 익히는 용도외에는 쓰기 힘드실 껍니다. 저희는 그래도 없을 때에는 잘 쓰고 있긴 합니다만... 독일사람들도 스프나 스튜 종류의 요리에 넣어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Lauch라면 Porre를 말슴하시는 건가요? 저희 동네에선 다 포레라고 하던데요, 굵고 껍질 두꺼운 그놈.
저도 국에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분으로 파는 Schnittlauch (Lauchschnitt던가?)도 짬짬이 실파처럼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자르면 또 자라니까 한동안 씁니다.


아침이슬님의 댓글

아침이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무슈퍼나 가시면 작은망에 들은 저희는 씨앗양파라고 하는데  이름은 모르겠구 양파를 축소시킨 모양.
버려지는 화분에 아무렇게나 심어도 싹도 잘 나고 겨울 까지 화분 두개를 번갈아 가면서 심어서 드세요. 가격도 한 망에 70센트한 것로 기억 됩니다 저희는 6망 심어었요 파김치 해 먹으려구요.가까이 살면 퍼 드리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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