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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봄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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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주전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21 20:58 조회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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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키워서 잡아먹은 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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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주전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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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rhein님. 토마토 새콤달콤.생각보다 되게 맛있었던 기억이.
근데 나무값이 시중 토마토 일킬로그램보다 더 비싸요.
그래도 바라보는 줄거움은 값으로 따질수 없다지요.
Rhein님댁 올해 농사 풍작을 빌어봅니다


팽나무님의 댓글

팽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안녕하세요 유리주전자님, 저도 토마토는 매 번 모종으로만 키우다 이 번에 처음으로 씨앗을 뿌렸는데 요즘 뾰족이 잎들을 내미는 게 숨막혀 죽진 않은 모양입니다. ㅋㅋㅋ 인기종인 검은 토마토나 노란토마토들은 씨앗만 6유로가 넘더라구요. 요즘 벨린 날씨가 10도로 왔다갔다 하는데 갑자기 눈비 예상이랍니다. 벨린은 4월에도 갑자기 춥고.. 유리 주전자님댁 올 해 작물 계획은 어떤가요?


유리주전자님의 댓글

유리주전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팽나무님, 안녕하세요. 맞아요. 토마토 싹은 뱀의 혀처럼 뾰족뾰족 올라오죠.
고것들을 보고 있음 심장이 마구 뛰기까지 하면서 밤에 어서 내일 아침이 왔으면 하던 때도 있었는데.
저는 반대로 씨앗농사 포기하고. 모종도 아니고 저렇게 토마토가 이미 달린것들을 이른 봄 비싸게 사다가
익으면 잡아먹고. 오월이 다 지나갈때쯤 거의 죽어가는 떨이 토마토나무를 1€에 사다가 심는데 고것들이 얼마나
열씨미 살아주는지 모름니다. 에헴! 저의 작물 계획은 (규모가 큰 농가 같으네요  ) 집을 자주 비우는 관계로, 저절로
되는 감자와 콩과 깻잎과 . Rhein님 말씀대로 해마다 포기가 절로 늘어나는 부추 정도 되겠습니다.
팽나무님께도 풍작을 기원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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