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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고기다리던..짬뽕의 계절이 왔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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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20 13:59 조회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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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에 가니 홍합이 보이네요. 드뎌 짬뽕의 계절인가 봅니다.
집근처의 marktkauf에서 득템한 왕새우와 오징어를 넣어 끓여 볼까요?

재료 : 육수(뼈있는 목살중 살코기 200그램), 호박 작은거 한개, 양파 중간거 두개, 양배추 혹은 배추 네잎, 마늘 세쪽,
          대파 한뿌리, 고추기름, 간장,소금, 홍합 한팩, 오징어 두개, 왕새우..

1. 뼈째 삶아 살코기만 저며놓는다.
2. 양념장(고춧가루 5큰술, 간장,4큰술, 바닷소금 한 작은술을 기본으로 가감)
3.. 육수를 내는동안 야채 썰어놓고 고추기름에 마늘편과 함께 살짝 볶아 육수에 넣는다.
4. 작은 냄비에 먹을 만큼씩 덜어 끓으면 준비한 고기와 해물과 매운고추등을 놓고 새우가 익을때까지만 끓인다.

× 팁: 홍합은 깨끗이 헹궈 레몬반개를 짠 물에 짧게 끓여 껍질 한쪽은 벗겨주면 드실때 편합니다.

해물은 오래 끓이거나 반복해서 끓이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두고 드실 요량이면 4번처럼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밖에 해물은 원하시는 종류대로 넣으셔도 되니 엄한 태클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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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WeiseKatze님의 댓글

WeiseKatz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헉? 돼지고기 1Kg에 3.5유로밖에 안해요?? 도대체 한국 도축업자들은 돼지들한테 뭘 먹여서 키우길래 가격이...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제가 감사하지요^^ 보잘것 없는 글을 지켜봐 주시는 분들 덕분에 베리를 끊지 못하고 있네요..ㅎ
적어드리는 기본 양념을 바탕으로 얼마든지 응용 가능한 창작예술이 요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건강한 타향살이 하시길 바라는 작은 소망으로..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네~뼈있는 목살 1키로에 물 2리터 정도 붓고 끓여낸 다음 살코기는 절반 정도만 사용합니다. 고기가 넘 많아도 별로라서요^^
나머지 고기는 감자탕 끓이는데 쓸 요량으로 냉동시키고 야채 넣습니다. 야채에서 물이 많이 나오거든요..
저의 경우에는 요렇게 합니다.


초롱님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헐, 전 짬뽕은 하늘나라 음식인 줄 알고 있었답니다. 근데 이렇게 써주시니까 하나도 안 어려워 보이네요.

이번에 배운 것: 짬뽕에 돼지고기도 들어간다. 해물은 재탕해서 끓이면 맛없다.

고맙습니다. 송스만두님은 복 많이 받으실 거에요.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이궁~주시는 복은 마다않고 넙죽 받겠습니다^^. MSG를 사용하지 않고 맛을 내기 위해서는 기본기에 충실한 것이 기본인것 같습니다.
뼈있는 목살도 좋구요, 간혹 suppe용으로 나오는 닭가슴뼈도 같이 끓여 주시면 육수가 진해집니다.
해물은 이왕이면 생물이 좋구요^^
초롱님도 메리추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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