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올립니다. 주재원 남편따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살기 시작한지 3개월 째인데요...10년간 일때문에 넘 바쁘게 살다가 갑자기 넘쳐나는 시간이 주체가 안되 요리에 매진(?) 하기로 맘먹었답니다...남편을 마루타 삼아서요....

백립한번 만들어 봤는데요....

립은 찬물에 약 1-2시간 담가 핏물뺏구요, 간장,두반장, 마늘, 와인, 간장, 허브로 8시간정도 밑간했읍니다. (여기저기 많이 나오는 방법이지요....)

소스는 나름대로 한번 만들어 봤는데, 간장과, 케첩, 꿀, 그리고 얼마전에 만들어 놓은 사과잼을 1큰술 넣어봤읍니다. 사과향과 계피향도 적당히 나고요...

10분-15분 마다 소스 발라가며 구었읍니다. 굽기전에 밑간 양념 그대로 5분 정도 졸여주면 굽는 시간 좀 절약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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