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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드세요 ..앗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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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07 00:01 조회3,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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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축소해서 올립니다.
근데 사진을 줄줄이로 연결해서  어떻게 올리나요? 하미영님...
(하키,미미모나님, 영이님의 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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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만드는 법은 텃 밭의 2005년도 맨처음에 있더군요. 요리짱님것 재탕합니다. 발효시키는 게 참 중요한데...부풀어 오르는 모습 참 신기해요.
속재료를 터지지 않게 잘 넣어 봉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살살 새어나와 타버려요.요즘도 한국에 호떡집 있나요? 겨울에 가질 앟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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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먹던 맛의 호떡을 만들어 보았는데 11개가 나온 양입니다.

반죽재료: 밀가루 3컵, 찹쌀가루 1/2컵, 따뜻한 물 2컵, 이스트(헤페) 2작은술, 설탕 1/2큰술
소금 1/2큰술, 식용유 2큰술
속재료: 흑설탕(Braun Zucker) 1컵, 다진 땅콩 3큰술, 계피가루 1큰술, 전분 1작은술

만드는 법:
1. 반죽재료를 보울에 넣고 치대어 반죽한다.
2. 반죽을 40분 정도 따뜻한곳에 두어 발효시킨다.
3. 속 재료를 모두 섞는다.
4. 후라이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기름이 지글지글 할 정도로 달군다.
5. 손에 기름을 묻혀서 반죽을 떼내어 속을 넣고 동그랗게 만든 후 후라이팬에 올린다.
6. 한 쪽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납작한 그릇이나 도구를 이용해서 꾸욱 누른다.
7. 뒤집어서 반대쪽을 익힌다.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지글지글, 꾹,  이란 말을 읽으며 침을 뚝 뚝 흘리고 있는 미미모나를 그려보세요..(머리속으로만)

전 오늘 포부가 큽니다. 김밥, 만두, 오징어튀김  주문받았습니다. 일주일동안 수학여행 다녀오는 딸아이가 전화로 한 주문입니다... 근데 쌀통을 열어보니 쌀이 한톨도 없네요... 에구... 자슥이 뭐라고... 빨리 한국식품점에 날라갔다 와야 겠네요...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귀여운 딸래미, 엄마의 맘...우리딸도 제가 요리한 한국음식을 참 좋아해요. 아들도 그렇지만..10학년때 교환학생으로 칠레에 있을때..가스트 훼밀리를 위해 자기가 한국음식 선보인다나..하면서  잡채,불고기,나물하는법등을 물어오길래 얼마나 기특하든지...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는 이곳 먹거리텃밭이, 건전하게 살고 있는 베리회원들에게 정말로 심각한 해악을 끼치는, 아주 나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살 좀 빼야지 하고 마음을 먹다가도... 더군다나 어제처럼 밤늦게 철야를 하고 있는데 이곳에 와서 이런저런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아주 환장을 하게 됩니다.

텃밭이 쑥밭이 되어야 할 텐데... 원만한 감량협회의 운영을 위해서 협조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살을 빼야 지구의 온난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무슨 독일 사시는 분들이, 한국보다 더 잘먹고 잘 살면 어쩌자는 겁니까?  해외에 계시는 염치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참, 생각난 김에... 자장밥 맛있고 매콤하게 만드는 방법, 아시는 분은 안계세요?  제가 만들면 꼭 흥건하게 국물이 많아지고 너무 달아서 많이 먹질 못하겠더라구요. (애들이, 자장국에 밥을 말아먹는 격이랍니다.)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예...
그럼 팬교주님,그림삼육 님얘기대로
 한국&아시아 식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전분가루나 감자가루도 괜찮아요. 전 양식 스테잌 소스만들 때 독일 수퍼마켙에서 산 Kartoffelpuffer 를 한 두숫갈 넣으면 걸쭉해지네요. 아님 야채를 너무 오래 뽂다보면 물이 많이 생기지요? 원인분석해보시고 짜장밥 맛있게 하셔서 올리실거죠?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니, 팬교주님...
그저께 밤중에 핸교주님이 왜 소주가 고프셨는지 ..나중에 파악을 했죠. 처음처럼 한 잔 드렸는데 비우고 제게 주셔야죠...
지구의 평화를 위해 살을 빼시겠다는 분.... 말이 됩니다.
짜장밥을 좋아하신다고요. 전 얼큰한 짬뽕, 오징어, 조갯살등 듬뿍 넣고 고춧가루도 듬뿍...을 좋아합니다.  글고 무교동 유정낙지도..꿀꺽(침넘어가는소리)..청계천에 아직 무교동 낙지집 있더라고요. 신사동의 아구찜도 생각나네요. 어어..꽃게탕도...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침 꼴각 꼴각.... 하나는 반으로 짤라주시지....
저.... 레시피는요?~~~~

사진 여러개 올리시려면요

쓰실때 더 밑으로 내려가시면 링크 1와 링크2 가 나오죠?  그밑에 또 네모칸이 하나있고 옆에 Durchsuchen이라고 써있는데 거기 클릭하시면 되구요, 그 밑의 네모칸에 설명 쓰시구요. 또 3번째나 4번째 혹은 더 많은 사진을 올리시려면 왼쪽에 붙어있는 플러스(+) 표시를 누르시면 되요. 사진을 다시 없애시려면 마이너스 를 누르시구요.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멀티 탈렌트이신 미미모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저렇게..아하...카피또! 한 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퀴즈나 파티 사회도 참 잘 보실 것 같네요.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5시반쯤) 먹었습니다. 어릴때 어머님이 해주시던 맛이 그래도 나오던데요.
먹고도 먹었다고 얘기 못한 이유는 사진 여러개 올리는 비법을 몰라서 ...
이 방면에는 미미모나님이 전문가이기 때문에 ...미미모나님이 답을 올린담에야 이제 잘 먹었다고 말씀드립니다.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제가 먹어 본 음식은 물불을 안가리고 잘 먹습니다. 주로 먹고 나서 입천장에 허물이 벗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곤 하지만요.
이번엔 고소한 냄새에 취한 관계로 뜨거운 줄 모르고 자~알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고로, 이거 저희집 애들이 보면 안됩니다. 지들빼고 아빠혼자 먹었다고 보채면 ....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애들이 보채면...

아따,
까짓껏 하면서 반죽하시면...되지 않을까요?
아님...위버라슝...간식...으로 호떡을...애들 호떡 먹을땐 진짜 손가락, 데지 않도록 조심시키셔야 함다.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는 요리는 못하구요..
칼질만 합니다. 뼈바르기, 얇게썰기, 비계제거 등등
아! 굽는 거두 잘합니다.

평소엔 무릎이 아파서 20분도 억지로 서있는데 그릴할뗀 몇시간씩 서있습니다.
물론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그렇지요.
하지만 그릴끝나고 나면 .. 무릎 아픈게 며칠갑니다.  가을이 되서 날씨가 흐리니까 여기저기 더 쑤시네요.. 그릴을 한번 하던지 해야지 ...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유미님 반갑습니다.

호떡하니까 또 한국의 남대문 시장 생각이 났습니다. 지난번엔 떡복기해가지고 또 향수에 젖었었는데...

그때 떡볶기 못먹고 집에 온날 ( 엄마가 안사주셔서요) 호떡은 많이 사왔습니다. 그러니까, 값이 하나에 300원 인데 5개 사면 1000원에 준다고해서 ( 진짜 가격이 아니고 예를 들면요. 얼마였는지 생각은 안나고요) 저의 슈베비쉬한 성격이 아니나 다를까 1000원 어치를 샀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아서 다 먹지를 못했어요. 그날 그 많은 호떡으로 뭐했는지 모르겠어요........

남대문시장에서 조금 걸어나오면 신세계 백화점이나오고 ( 맞죠?) 조금 더가면 명동, 그리고 언젠가는 아름다운 명동성당이 나오고 제가 아가시절 사랑하던 할머니가 아프셔서 아빠팔에 안겨 할머니를 방문했던 지금은 다른목적으로 사용되는 병원........오랫동안 잊었던 호떡이란 단어가 다시 저를 향수에 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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