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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용 홍합 + 참기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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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조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0-31 20:30 조회4,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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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때 먹을 미역국을 위해서 정보 여쭙니다~
냉동 패킹된 홍합을 본 것 같은데요.
걸로 미역국 끓여도 맛이 괜찮던가요?
오늘 엄마랑 통화했는데.. 이것저것 보내시려면 무게가 장난 아닐 것 같아요.
여기서 해결할 수 있는 건 여기서 했으믄 하거든요.

아님 여기서 미역국 끓여봤더니 맛이 좋았다~
그런 재료 있으심 나중에 냉장고에 쟁여놓겠습니다~

글구 수퍼에 있는 독일산 참기름 고소한가요?
한국서 공수해 온 것이 떨어져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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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냉동된 홍합은 모르겠는데 중국수퍼에서 산 냉동조개는 점말 못 먹겠더군요. 한국식품점에서 혹시 한국산으로 냉동된 조개가 있으면 몰라도.
독일 일반 수퍼에서 파는 Sesamoel은 아직 안먹어봤는데 일반 아시아 식품점 어디에나 흔한 중국참기름이 있어요. 제목이 뭐다라.... 머리가 나빠서... '향유'던가? 그냥 유리병에 연보라색 글씨로 쓰여 있었는데. 쎄삼욀- 달라고 하면 그거 주거든요. 제가 다시 확인해서 올릴께요. 1유로 몇센트정도 밖에 안하는데 100% 참기름 맞고요. 고소해요.

그리고 미역국은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보다는 해물이나 멸치만 넣고 끓인 것을 더 좋아해서요. 입에 맞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마늘 안넣고 미역국을 끓이니 영 맛이 안나서 멸치 우린 미역국에 혼다시 분말을 티스픈 하나 풀었답니다. 갑자기 맛이 너무 괜찮아 지더군요.

그리고 누가 그러는데 출산하고 바로는 노폐물을 내보내야 하는 때라서 고기를 안넣고 미역국을 끓이는 거라고 하더군요. 전 그것도 모르고 첨엔 고기미역국 끓이고 고기 다 떨어지고 나서야 멸치육수로 끓였는데 반대로 한 거죠.


미즈조조님의 댓글

미즈조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목로주점님 이거 매번 신세를 지네요.. 좋은 답변 감사드려요.. 아... 고기를 안넣고 미역국을 끓여야 하는군요.. 혼자 끓여놔야 할 형편이라서 이래저래 슬슬~ 준비를 하고 있지요.. 멸치다시물을 잘 활용해야겠네요. 그럼 마른홍합은 그냥 부쳐달라고 부탁드려야 할까... 어젠 일본식 된장국을 먹으믄서 기냥 여기다 미역만 드립다 넣어서도 먹어야겠다.. 뭐 그런 생각도 했지라.. 혼다시도 중국마켓에 있나요? 일본식품은 통 문외한이어서요.. 좋은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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